17일 예약해둔 병원서 오전에 전화오더니
화이자 여유분 있다고 혹시 오늘 맞으실거냐 묻기에
옳타쿠나~하고 오늘4시 덜컥 간다해놨습니다...
기저질환이 어떤것까지 치는지 잘 모르겠지만
평소 갑상선저하증 있어서 임신때부터,
발병초기의 4배용량으로 현재까지 약먹고있고
세파클러 계열 항생제 아낙필락시스 있어서
보건증처럼 의사가 써준 항생제 요주의 명함 항시 갖고댕겨요....
그래서 솔직히.......쫌 겁나요ㅠㅠ 허헛ㅎㅎ
그래도 주변사람들 다 맞았으니 나도 맞자.
별일있겠냐 모 아니믄 도다~!! 하면서 맞으러갑니다....
어릴적 엄마손에 끌려 병원갈때처럼
긴장되네요...
참, 보배아재님들
그런데 타이레놀은 접종맞고 그냥 먹는건가요
두통이나 증상있을때 먹는건가요
그것도 모르고 덜렁덜렁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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