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 매일 보배 눈팅만 하다가 글을 남기게 되네요.

아버지께서 3.1일 12:00경에난 사고 입니다.

작년 9월경에 차를 중고로 새로 구입하였는데 난 사고라 적잔히 당황스럽네요.

아버지는 좌회전 신호 받으시고 정상적으로 진입을 하였습니다. (비보호 X )

상대방 40대 여성이며 빨간불에 직진을 하여 천천히 좌회전을 하시던 아버지 조수석 쪽을 부딧히며 난 사고 입니다.

사고난 차량과 같은 보험사이며 

현재 과실비율과 사고처리에 대해 어떻게 하는지 진행 중입니다.

그쪽에 블랙박스가 있는데 아직 미재출 상태 

아버지 차에는 블랙박스 미장착 

낮시간에 난 사고이며 목격자는 옆에 현대 영업소 직원들이 증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과실 비율 10:0으로 보고있습니다.

현재 보험 사고 담당자들과 하는 이야기로는 최대한 10:0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아버지 차 우측 아래가 완전 축이 휘어 버렸습니다.

보상 조건으로 알아본 바로는 차를 전손 처리할시 300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험사에 차량 가액은 560정도로 잡혀 있는데 이점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작년 9월 경에 구입했을 당시에 세금 / 이전비 포함 600 정도로 차를 구매 하였습니다.

수리비가 450정도 나온다고 하는데 차 축이 완전 휘어버려서 안정성 때문에 걱정입니다.

보상 처리 조건을 놓고 어떻게 처리를 해야 되는지 진짜 막막하네요........

운전 하시면서 10여년 동안 무사고로 운전을 하시고 계셨는데 .. 

전기쪽 에서 일하셔서 약 20년전에 전봇대에서 떨어지셔서 허리를 많이 다치셔서 

현재도 병원치료와 계속 허리를 제대로 피고 걷지 못하시고 있는데 .. 

사고까지 나서 지금 병원에 입원해 계신 상태 입니다.

금전적으로 피해도 보시고 일이 있으실때마다 출근을 하시는데..

워낙 남한테 피해를 안주시는 성격이라 지금도 계속 병원 퇴원하신다고 하시고...

그냥 보험에서 하라는대로 한다고만 하시니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사고 처리를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축이 나간게 아니면 수리하고 타는데 ...

축이 나가버리니 전손처리 하면 차값을 300밖에 받지 못한다고 하니...어떤게 현명한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아무리 조심히 운전한다고 해도 남이 잘못한거 때문에 이렇게 피해를 보니 답답해서 질문드립니다.

글을 주저리 주저리 적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