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에 장하영에게 사형을 안성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진정서 올렸습니다.
악마가 따로 없네요.
<입양아 정인이를 죽음에 이르게 한, 악마와 같은 양부모의 아동학대, 살인 사건>
아마 이미 보신 분들이 많겠지만, 워낙 충격적인 사건이라 좀더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서 인터넷과, 방송(궁금한이야기 Y, 그것이 알고싶다) 등을 통해 알려진 내용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지난 10월 13일, 생후 16개월의 정인이가 세 번의 심정지 끝에 응급실에서 사망했다.
위독한 환자들을 수없이 경험한 응급실 의료진이 보기에도 당시 아이의 상태는 처참했는데, 또래에 비해 눈에 띄게 왜소한 데다 온몸이 멍투성이였고, 찢어진 장기에서 발생한 출혈로 인해 복부 전체가 피로 가득 차 있었음.
정인이를 입양했던 양부모는 모두 경북지역 기독교 목회자들의 자녀로 역시 기독교 대학인 포항의 한동대학교에서 캠퍼스 커플로 만나 결혼.
양모 장하영은 평소 과시욕이 강하고 충동적이었으며, 집안과 형제들, 남편의 직업, 배경등을 과장하고 자랑했다고 함.
이들은 기독교 대학을 다니면서 입양을 한 유명인들이 대학에 와서 입양 경험을 나누는 것을 듣고, 입양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첫 딸을 낳고 더 출산하기는 싫고, 첫딸과 놀아줄 같은 성별의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는 장하영의 뜻에 따라, 2020년 2월 초 생후 8개월인 정인이를 입양.
첫째딸의 이름에 맞춰 안율하라고 이름을 붙임.
정인이는 생후 8일 입양되어 8개월간 위탁모 가정에서 사랑을 받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음.
양부모는 입양 사실을 SNS와 직장 등 주변에 자랑하듯 알리고, 심지어 EBS 추석특집 입양 관련 프로그램인 "평범한 가정"에 다른 입양가족들과 출연해 천사처럼 자신들을 홍보함.
그러나 입양이 생각과 달랐는지 양모 장하영은 주변 지인들에게 "정이 안 붙어서 걱정이다."라고 하였고 남편에게는 "입양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라고 이야기.
선행을 하는 자신들의 이미지를 자랑하고 싶고 외부에 비치는 이미지와 체면을 지키기 위해, 입양자녀를 키우는 것이 맞지 않았음에도 파양을 하지 않고, 그 대신 정인이에게 잔인한 학대를 시작한 것으로 보임.
지속적인 학대의 정황으로 5, 6, 9월에 걸쳐 정인이의 상태의 심각성을 본 소아과 원장, 어린이집 선생님, 정인이를 차량에 방치한 것을 본 이웃 등에 의해 무려 세 번의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음.
9월 23일 당시, 2달 만에 어린이집에 등원한 정인이가 1㎏이나 빠져있고 학대의 징후가 명백하다 판단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인근 소아과에 데려갔고, 소아과 의사 역시 아동학대로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인이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어린이집 선생님은 사진을 꼼꼼히 찍어서 증거로 잔뜩 넘기기 까지 했고, 소아과 원장은 경찰분들에게 강력하게 부모와 분리가 되야 한다고 했는데, 나중에 사망소식을 듣고 분통을 터뜨렸다고.
그러나, 서울 양천경찰서와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제대로 상황파악도 하지 않았거나 눈감아 주었다는 의혹이 있다.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은 기아처럼 말라 걷지도 못하는 아기를 보고도 발육부진이나 영양실조가 관찰된다는 체크리스트에 '아니오'라고 답해 분리조치 대상에서 제외시켰고,
양부모 단골 화곡연세소아과는 단순 구내염이란 진단을 해주며 학대소견을 감춰주었다는 의혹이 있고, 양천경찰서는 양부모의 변명만 믿고 3건 모두 내사종결하거나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의견을 달아 송치해버혔다고. 입양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도 예비 부모 검증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입양후관리부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당시 양부모들은 당시 아동학대 신고가 입양가족에 대한 편견이며, 멍 자국들은 오다리 교정을 위한 마사지를 해주다 생긴 것, 혹은 몽고 반점이라는 등, 그리고 아이를 방치한 것은 '미국식 수면교육'이라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했었는데, 경찰과 아동보호 기관은 이를 믿고 사건을 무마한 것.
그러나 과거 8개월간 돌봤던 위탁모는, 정인이가 건강하고 키우기 쉬운, 눈만 마주쳐도 웃는 밝은 아기였으며, 오다리나 몽고반점 같은건 전혀 없었다고 증언. 양부의 변명은 학대를 감추기 위한 거짓말로 추정됨.
결국 생후 16개월의 정인이는 2020년 10월 13일 이대목동병원 응급실로 실려와 사망하게 되는데, 양모 장하영의 가혹한 폭행이 원인으로 추정. 사망 당일 오전에는 무거운 운동기구가 떨어지는 듯 한 큰 소리가 났고, 아랫 집에서 올라와 한두 번도 아니고 이게 도대체 몇 번째이냐며 항의를 했다고 함.
장하영은 어린이집 교사에게 "병원에 가야겠다"며 결석을 통보하고는, 남편에게 "병원에 데려가? 형식적으로" 라고 문자를 보낸다.
그리고는 정인이를 그냥 두고 친딸을 어린이 집에 데려다 주고 와서야, 머리가 힘없이 늘어진 정인이를 데리고 나옴.
정인이가 옅은 숨을 쉬며 죽어가는 상황에도, 양모 장하영은 119가 아닌 택시를 불러타고 이동. 30분이 지났을 쯤, 택시기사는 양모가 양부와 통화하는 것을 듣고,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 긴급사태라는걸 알게 되었는데, 양모는 전혀 긴급한 기색이 없었음. 심지어 차에서 내렸다가 선캡을 놓고 갔다는 걸 알고, 다시 돌아와서 가져가기 까지했다고.
장하영은 병원에 도착하여 아이가 사경을 헤매는 동안 휴대폰으로 어묵 공구를 하고, 지인에게 부검 결과가 잘 나오게 기도해달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의사는 아이의 상태를 보고 충격을 받고 학대라는 것을 직감했다고.
양부모는 나중에 아이가 사망했다는 말을 듣고서야 갑자기
"아이가 죽으면 어떡하냐"고 주저앉아 통곡하는 연기를 했는데, 이를 보고 한 의료진은 "악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정인이가 사망당시 파악된 바로는 1. 후두골 골절 2. 좌측쇄골 골절 3. 놔측늑골 골절 4. 우측늑골 골절 5. 우측척골 골절 6. 좌측 견갑골 골절 7. 우측 대퇴골 골절 8. 소장 대장 장간막 파열로 배속에 피가 가득함 9. 등에 피하출혈 10. 옆구리에 피하출혈 11. 배에 피하출혈 12. 다리에 피하출혈
부검 결과 정인이는 인체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췌장이 터져있었다고.
췌장이 절단되려면 사실상 배가 척추에 닿을 정도로 납작 눌릴 정도여야 가능하고,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외력의 크기와 외상에 대한 척도인 AIS 척도를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 양모와 비슷한 체격의 일반 여성이 그 정도의 충격을 주려면 아이를 바닥에 눕히고 쇼파 등에서 배 위로 뛰어내려야 가능했다고.
전북대 법의학교실 이호 교수는 복부에 피가 가득했던 것은 췌장, 소장, 대장, 장간막들이 지속적인 학대와 구타로 찢어져 있었는데 사망 당일에 다시 이어진 구타로 크게 찢어져서 장간막 파열이 온 것이라고 말했음.
아기 사망 이틀 뒤 장하영은 친정아버지 생일에 가족들끼리 모여 와인파티를 하였으며, 핫딜카페에 댓글을 달고, 식기세척기 설치 문의글을 올리는 등 아이 잃은 엄마 같지 않은 일상생활을 이어감.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에 따르면 양모 장 씨의 주변 지인들은 평소 장씨가 정인이에게 밥을 먹이기 전에 영어로 지저스라 외치며 기도를 하였고, 장 씨가 기도를 마치며 '아멘'이라 외치자 정인이도 따라서 아멘을 외치고 입을 벌렸다고 한다. 심리학 전문가인 박지선 교수는 "이러한 현상은 파블로프의 개 실험에서나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학습, 보상, 처벌의 결과로, 이는 본인의 종교적 욕심 때문에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기를 학대한 정황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장하영은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신 만이 인간을 심판할 수 있고 인간이 인간을 심판할 수 없기에 그 누구도 자신을 심판할 수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함.
정인이 양부모의 부모들은 비싼 변호사들을 섭외하고 목회자라는 지위를 이용, 교인들이 "양부모를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써서 제출하고 있다고 함.
<16개월 정인이가 사망에 이르게된 과정>
1. 8개월 간 약 800여개의 학대 동영상 촬영.
2. 돌 무렵 쇄골 골절 시킴(의학계에서 2세 미만 영아의 쇄골 골절은 아동학대의 대표적 징후로 여겨짐), 6월에 있었던 어린이집 생일파티 날에 찍은 사진에는 어깨에 팔자붕대를 하고 있음. 몸에는 넓게 퍼진 멍자국과 얼굴에는 꼬집힌 자국이 있음
3.서 있는 아기의 다리를 벌려놓거나 걸음마 중인 아기에게 다리를 거는 방법으로 일부러 넘어지게 한 뒤 그 모습을 보고 깔깔깔 웃으며 동영상 촬영.
4.아기를 마치 가방 들듯이 목덜미만 잡은 채 발은 공중에 떠 있게 함.
5. 엘레베이터 안전바(손잡이) 위에 아기를 세워두고 태연하게 거울을 봄.
6. 전자렌지에 데운 뜨거운 인스턴트 이유식을 식히지 않고 그대로 2~3분 만에 먹임.
7. 굶기고 배고파할 때 고추장, 초고추장 먹임
9. 똥냄새와 뒷처리가 싫어서 돌 지난 아이에게 죽형태의 이유식을 아주 조금만 먹었다고
10.아기는 집에 두고 친딸만 데리고 수차례 외출.
11. 차 안에 아기만 남겨두고 남편과 친딸 셋이서만 외식하러 가면서 몇시간동안 차안에 홀로 방치하고 정인이를 방에도 자주 가두어 놓았음
12. 어린이집에서 낮잠 이불 보내달라고 하자 얼굴에 수건 한장 덮어주면 잔다고 함
13.학대를 하면서도 입양가족모임에 참석. 아기는 유모차 안에서 두고 얼굴을 가림
14.지속적인 학대의 진행됐던 8월에는 EBS 어느 특별한 가족이라는 프로에 입양가족으로 출연하면서 좋은 부모인냥 코스프레
15.9월 말경에 장씨는 유방확대수술을 받았고 회복을 위해 포항 어린이집 원장인 친정어머니가 며칠동안 이들 부부 집에 상주하면서 정인이의 상태를 모를 수가 없음
16.사망당일인 10월 13일 아랫집에서 바벨이 떨어지는듯한 큰소리가 여러차례 들림. 남편에게 "형식적으로 병원을 가야하냐는"문자를 보낸후 친딸을 유치원에 등원시키고 당시 자가호흡도 불가능했던 정인이를 데리고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감
17.병원에서 찍은 CT에 갈비뼈를 비롯한 여러 뼈들이 지속적으로 골절과 복부장기파열이 심해서 장에서 피가 나와서 배안에 피로 가득차서 장기가 썩고 있었고 심지어는 장기중 가장 뒤쪽에 위치한 췌장마저 절단
18.정인이가 사경을 헤메는 동안 핸드폰으로 어묵을 공구로 구매함
19.정인이가 사망하자 부검결과를 잘 나오게 해달라고 지인에게 부탁
20.정인이 사망 이틀 뒤 친정아버지 생일에 가족들끼리 모여 와인파티를 하였으며 핫딜카페에 댓글을 달고 식기세척기 설치 문의글을 올리는 등 아주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함
21.변호사를 2명이나 선임한후 형량이 낮은 방심학대만 했다고 주장
-양모 '장하영': 기독대학인 한동대 통번역 대학원에서 공부
-양모 장하영의 아버지 장영길은 포항 제자들교회 목사
-양모 장하영의 어머니 장은희는 남편이 목회하는 제자들교회 부설 큰동그라미 어린이집 원장 (집에서 정인이가 학대 당하는 것을 알고도 외면했다는 의혹)
-양부 '안성은': 기독대학인 한동대 상담심리학부에서 공부, 현재 기독방송국인 CBS 본사 방송경영실에서 근무
-양부 안성은의 아버지 안희길은 안동침례교회 목사
장하영은 정인이의 죽음이 ‘고의’가 아니라 ‘실수’라 주장하고 있음. 방송 취재시 양부 안성은은 아내에 대한 변명과 합리화로 일관 할 뿐, 정인이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이나 슬픔의 표현은 전혀 없었음. 저 오랜기간 동안 진행된 가혹한 학대를 양부가 몰랐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음.
2020년 1월 2일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후, 한때 양천경찰서 홈페이지가 다운 되는 등, 시청자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음.
경찰은 부당한 미개입이라고 판단해 1, 2차 신고 담당자에게 경징계를 내렸고, 마지막 3차 신고인 소아과 의사의 소견을 묵살한 5명에 대해서는 중징계 절차를 밟기 시작했음.
경찰은 양모 장하영을 살인죄가 아닌 형량이 낮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해서 재판을 앞두고 있으며, 남편은 불구속 기소 상태라고 함.
복지시설이고 단체고 간에 기독교 파워에 깨갱한 사건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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