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아버지 국가유공자명패와 겨울에 눈올때 거실에서 찍은 사진]
제 부모님이 그 말많은 강동구 택배 갑질 아파트에 사십니다.
잠실 사시다가 롯데타워 때문에 교통도 너무 복잡해지고 먼지도 많아져서 고민하시다가
10년전에 사놓은 주공 아파트가 재개발 되어서 거기로 이사 하셨습니다.
택배 때문에 시끄러워 져서 전화를 드렸더니 아버지 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맘대로 했어. 주민들한테 묻지도 않았어.
웃기는 새끼들이야. 나쁜놈들. 같이 먹고 살아야지 그 xx을 하고 있어.
요즘 그런 x끼들 많아. 자기만 생각하고 남이야 어찌되던 말던.. 그지같은 x끼들..
진짜 짜증나." (아버지가 약간 거친면이 있으셔서 욕도 좀 하심)
또 아버지 말씀이 옆집 아랫집도 다 열받아 하고 있다.
주민한테 묻지도 않고 왜 맘대로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저렇게 정해 버린거냐.
입주자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대표회의가 무슨 의미가 있냐?
아버지는 월남전참전으로 국가유공자시고 성격이 불같아서 전화도 여러번하시고
대표회의에 직접 찾아가 보시기도 하셨는데 다 책임 회피만 하고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의견이 모아서 정해진거다 라면서 같은 말만 반복한다고 하시네요.
아버지랑 여러번 통화를 하면서 든 의심은... 입주자 대표회의 + 부녀회 합작 같은데..
애기들 기르는 맘충들이 빼액 거리면서 택배차량 지상통행을 막은거 같지만 심증만 있는 상태구요.
저희 아버지와 같은 의견을 가진분들이 훨씬 많으신데 뉴스에서는 대부분의 아파트 주민들이
그렇고 일부만 제정신 인것처럼 내보낸것 같아 씁쓸하기도 합니다.
저도 열받고 짜증나고 그러지만 "거지새끼들이 대출받아서 겨우 사놓구 갑질하네" "평생 은행 빚이나 갚아라"
등등의 의미없는 비하는 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아버지는 여러 주민분들과 다시 입주자 대표회의를 방문하여 의견을 전할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소식 업데이트 되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잘해결되셨음합니다.
내아들 내딸들도
밖에 나가면 누군가에게
더한 갑질 받을수도 있다는
모르는구나
부디 더한 사장 만나서 갑질 당한길 빈다
다행히 입대의측에서 비용이 들지라도 실버택배를 도입하는게 맞다하니, 맘충들 잠잠하네요(돈 더 내는건 싫은지ㅎㅎ)
이거 찬성하는 사람들도 꽤 많긴한데 대부분 애 있는 집이에요. 회사갔다가 저녁에 카페 열어보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기들끼리 하루종일 글쓰고 댓글달고 쿵짝한것밖에 없어요. 일베가서 옳은소리 하는 사람 별로 없듯이 분위기가 그러면 그냥 안들어가지죠. 반대 글쓰면 댓글에 공격성 다굴뿐이니 의견도 한쪽으로 편중됩니다.
그리고 2만명 사는 아파트에 고작 8백명 있는 단톡, 조회수 몇백도 안되는 카페가 그 아파트 전체 의견이라고는 볼 수 없죠.
물론 반대의견 가진 사람들이 가서 행동해야 하는 문제는 맞아요.
입주민의 의지가 있으면 쉽게 바로 잡을수 있는 일입니다.
바로잡지 못하고 이대로 간다는건 입주민의 무언의 동의가 있는걸로 봐야하며
글쓰신분 부모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분이 거의 없다는거죠.
지금까지 갑질해온 모든 아파트들 입주민들의 의지가 있었던곳은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으니 참고하세요.
그런데 다들 꼴랑 9000원도 내기 싫은가 보죠?????????????? 아님 돈이 없나?????
다른 얘기지만 아버님글보니 오래전 돌아가신 울아빠 생각이 납니다 625때 허벅지에 총알박힌 자국이 움푹 패어 있었어요 울아빤 국가유공자 안되시고 고생만 하시다 너무 일찍 돌아가셨네요 아버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완장찬 일부 소수의 정신나간사람들이 져지른 일이라는거...
저러다가 택배회사에서 용돈이라도 찔러주면 바로 입장가능으로 바뀐다는거...웃기는새끼들이야..
지금도 전쟁 트라우마가 있는지 주무시다가
소리자르며 깨곤 합니다.
저희 어릴땐 주무실때 베트남말로 뭐라 하며 주무신 기억이 았내요.
가족들이나 지인분에게 참전 얘기 안하십니다.
내가 어린맘에 물오보면 화내시기도 해서..
소방차가 막 나무꺾어버리고 조경 망치면 어떻하나?
그리고 이삿짐 차량이나 택배차량이 단지에서 질주를 한다고요?
택배들이 대단지는 서로갈려고하는지는 나도모르겠지만 저상주차장이라 차량을교체하면 운행회수대비 수익이 어렵다고 지금껏 여러분들이 글을 올리셧던데 혼자 이상한 소리를 하시네요
다 좋습니다. 손해배상? ㅋ
비웃고 갑니다.
이번에 아파트 욕먹인게 이렇게 이기적이게 주장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렇게 택배차가 위험하면 지상공원형에 택배차 위로 다니는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은 다 죽고 없겠네요.
이런분들이 모여서 안전 양보할수 없다. 택배차 절대 지상운행 안된다 하면서 대안 내세우면 그것도 안된다고 하고 무조건 저상차만 가져오라고 합니다. 추가로 관리비내라고 하면 또 그것도 싫다고 그래요. 진짜 왜그렇게 사세요?
조경 망치는거 싫고 비용 물어내라하는게불편하면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하셔야죠.
주민 동의 얻었을 텐데.
반대도 있었겠지만,
찬성이 많았다는 거고,
그중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찬성 하신 분들도 상당 수 있었을 것으로 보여 지고,
일이 이런 방향으로 갈 줄 몰랐겠죠.
아이들 보호가 큰 명분이니,
지상 통행만 막으면 어떻게든 될 꺼라 생각했겠죠.-.-
지상 불가 , 지하 불가면
택배 하차 장소 별도 마련해서 찾아가게 하세요.
서로 서로 나쁠꺼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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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택배기사 님들
바쁘고 시간이 돈 인거 알겠는데요.
단지 내에선 어느 정도 서행 좀 해주세요.
몇몇 분들 정말 빠르게 다니고, 급정거 하면서
정말 위험하게 다니는 분 계십니다.
배려는 상호 존중 아닐까요?
일이 이 정도 되었으면,
입대위가 다시 주민 투표로 의견 수렴 하면 될 텐데...
지상 출입 불허에 대한 의지가 확고 한가 봅니다.
사실 지상 출입 허용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배송의 편리(?)와, 보편적인 안전을 포기(?)하는 부분이
무엇이 더 중요하다 볼 수 없겠죠.
일단 입주민과도 대화가 안 된거라면,
주민과 입대위의 소통이 먼저 필요해 보입니다.
고작 몇 건 민원에 이렇게 막 바뀌는거면 지상허용민원도 많은데 그건 왜 무시하는지?
뭔 일을 하기 전엔 정식으로 주민의견 모으고 하는게 맞는거죠. 여태까지 이걸로 문제된 아파트들은 그래도 주민투표는 다 했던데 여기 입대위는 나중에 이걸 어떻게 다 뒤집어쓸려고 이러는지 알수가 없네
그런 소통이 없었다는게 안타깝네요.
등등의 의미없는 비하는 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
님이 언급하신 내용을 분석해 보자면...
다산신도시 택배갑질도 욕하면 안 되는거였어요...
좋은방향으로 해결되기를
벌레가 공존.
그런데 예외가 있다.
택배차량 영업용차량 장애인 차량은
인터폰과 CCTV보고 경비아저씨가 바리게이트 열어준다 그리고 택배차량 기사님께는 입차할때 아파트 출입카드 주고 빠른 배송 시킨다.
출차할때 카드반납 식으로 갑질도 정도것 해라
참고로 동탄이다.
그리고 부모님 시시는 안천아파트 단지도 지상차없는 아파트다 그곳도 지상 택배차는 통행은 잘하고
있다. 보고 배워라 왜 불났을때 소방차도 지하로 오라고 하지 그러냐
큰이권이 있어 쌍심지끼고 당선되려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엘베앞 공지사항도 안읽어보는 사람도 많다
관리비 사용내역도 읽어보고 대표회의도 참석못하면 회의자료 공개 요청도 하고
의문이 있으면 답변 요청도 해야한다
뽑고 내버려 두면 알아서 잘할것 같지만 아니다
소리 치는 자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지
가만히 있는 놈 말을 왜 들어요?
그러니깐 침묵하는 자, 방관하는 자도 가해자인 것 입니다.
기존 저상 택배 기사님과 아마트 주민이죠
여기는 60여분의 기사님이 배송해 주십니다.
아파트 주민은 이번일로 전국민적으로 욕을 엄청 먹고 있고 그래서 주민들이 할수 있는게 별로 없습니다.
무슨말을 하던 믿어주는 이 하나 없을테니까요. 그래서 주민들은 택배 자체를 안 시키는 쪽으로 갑니다.
지하 분리수거장 가면 재활용 박스가 엄청 줄었습니다. 택배 시켜서 욕먹느지 안시키는 거죠.
그러면 그동안 저상으로 배송해 주시던 90프로의 택배 기사님들의 물량이 엄청 줄었습니다.
10프로의 민주노총 택배 노조원들이 기자를 대동하고 갑질아파트로 만들어논 결과는 90프로의 비노조 저상택배 기사님들이
그대로 피해를 보고 있는거죠. 심지허 그 민주노총 택배 기사님들은 이미 저상차로 배송중이였습니다.
기사에 나온 사진을 찍기 위해 다른지역 택배차를 불러서 사진을 찍고 첫째날 쌓였던 택배 800개 정도는 그 다음날 200개도 안되게 줄었습니다. 문자도 기사로 나왔는데 여기 택배 기사님 문자가 아니고 택배노조 번호였습니다. 아무도 지상으로 수레끌고 배송해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1년동안 저상차로 바꿔달라고 얘기 했던거고 90프로의 기사님들이 바꿔주셨죠.
누가 가장 피해를 보고 있나요?? 그리고 누가 가장 이득을 보고 있나요??
수 많은 사람들이 택배 기사님을 응원하고 아파트를 욕하지만 지금 피해를 보고 있는건 지금 배송해 주시는 90프로의 택배 기사님이 신거죠. 왜 아무도 그거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나요?? 왜 4명의 노조원만 안타깝고 힘들겠다 이 갑질 아파트 응징해라!! 하시지만
90프로의 기사님들의 수익이 줄어들어서 피해가 가는건 왜 얘기 안하시나요??
왜 노조는 피해자만 생기는 아파트 단지에 와서 기존 택배기사님과 아마트 주민을 이용해서 노조가 원하는 쪽으로 이용하냔 말이에요. 노조는 사측에 대항 하서야 하는거 아니에요??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2만명이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지금 배송해주는 택배 기사님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피해가 안가길 원하고 있습니다.
배달 못들어오게 하고 배달을 시키면 안되지...
집단 이기주의자 극치
저 아파트 부녀회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작성자도 확인없이 올리셧네요.
유공자말씀이시니 믿어라 이건가요?
이런 추측성 글은 자제 바랍니다.
택배가 미쳤다고 거길 쌩쌩 다니기나 해?
만1세반 산책 나오면 선생님들 아이들 데리고나와야하는데 선생님 한분이 어린아기들 영아반은 3명 만1세반은 5명 인솔해야하기에 위험한거에요 부모가 자기애만 잘본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꼭 의견이 잘 전달되어 원만하게 일이 처리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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