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누님들 어제 주말에 부산서 영화보다가 딥빡해서 글 쓴 보배 새싹신입입니다. 일요일에 영화관에 민원 넣고 답이 와서 앞의 줄거리 + 뒷이야기 올리겠습니다.
영화사에서 시사회는 아니지만 어떻게 표를 구해서 친구랑 영화관을 가서 교환하고 잠시 기다리는데...
여기까지는 그냥 잠시 스쳐가거나 거리라도 좀 떨어져있으니까 내가 더러워서 피해있자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바로 뒤에 진상 얼라 3인방
나는 이 3인방이 그 3인방인줄 지들이 셀프로 영화 시작 전에 하는 이야기를 듣고 눈치챘으니까요. ㄲㄷㅅㄲ라는 소리부터 그냥 행동으로 몸소실천한다고 의자에 다리 붙여서 덜덜 떨고 코고는 소리도 내고, 트름소리도 내고 그러더니 영화 ㄱ노잼 거리면서 ㅅㅂ 돈 버렸네 이러고 폰 플래시 켜고 아래사진 처럼 탈주했어요.
심지어 2인초과는 거리두기하려고 테이프 바른 거도 뜯었구요, 4월 1일자 기준 2단계라 취식금지인데 처묵처묵. 그 와중에 쓰레기 무엇...심지어 제자리에 까지 과자부스러기 털어주는 짓까지...
그래서 따지려다가 매표소에 매니저급 분이 안계셔서 (알바생 드림이들 뿐이라) 나가면서 시청이랑 영화관에 민원 써서 위에 처럼 답장이 왔습니다.
솔직히 답도...기대안했지만 시청도 영화관도 미성년자라고 싸고 도는건지. 시청은 전화로 더 얼탱이가 없는 소리 계도기간이라서요, 영화관에는 보상바란 게 아니라 3인방에 대한 사과인데, 걔네들 인권이 더 중요했나봅니다.
방역관리 위반이 더 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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