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 남편소개하자면
43살에 연애한번 못해보다
8살아래 같은회사 초짜로 입사한
저같은 곰팅이에게 꼬시킴당해 결혼한..(?!!)
지금은 46살된 남자사람입니다
업은 인테리어시공이고
일이바쁠때는 잠잘시간도 쪼개가며 몰두하는 편인데
일하는걸 진심으로 좋아하는것 같아요
본인이 누누히 말하기를 어렸을적부터 내 손으로 뭔가를
만들어내는게 그렇게 재밌을수가 없었다고요ㅎㅎ
서두가 길었네유
일하는것만 좋아하고 일없을때는 티비보며 딩굴거리는걸
지상최대의 낙이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취미라고 할만한것은 낚시인데, 몇달전 일 안바쁠때
1박2일 혼자 보내줬어요
(제 낚싯대도 있지만 아이봐야해서 못따라감ㅎㅎ)
명품같은거는 아예모르고, 저도 몰라서 사줄마음없고ㅋㅋ
이번 3월22일이 남편 46번째 생일인데,
생인선물 고민하다 번뜩 생각난것이
레트로 게임기입니다
왜 옛날게임기 아시지요..?
티비에 연결하면 철권 뽀글뽀글 이런거 3000개(?)
들어있는 오락기를 사주고싶은 마음에
한개를 찜해두긴 했는데
또 고민되는게 레트로보다는 플스(?잘모릅니다)나
닌텐도가 나을까 잘 모르겠어서 의견을 여쭈어봅니다^^;;
참고로, 연애시절 제가 하던 아이온게임 가르쳐달래서
가르쳐드리다가 속열불터져서 제가 접었습니다...
진심 발컨입니다....;;;;;
겜진짜 못하는 편입니다....ㅋㅋ
플스가 좋을까요 , 닌텐도가 좋을까요,
레트로 옛날오락기가 좋을까요
도움좀 부탁드립니다ㅜㅜ
십만원이면 될듯 한데
레트로 해보시고 게임 좋아하시면 플스나 스위치 가심이 좋을듯
근데 글쓴이 본인이 플스나 스위치 갖고 싶은거 아님?
mame 검색하셔서 다운로드 받으시고, 성능좋은 조이스틱 2개 구매하신 다음!!
맛있는 와인 준비하시고!!
배우자분 추억을 느낄수 있고 향수를 느낄만한 게임을 ...
아..다음은 생략하겠습니다..
그게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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