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얼마전 아래 글을 올렸었는데요.
기네스측에서 계속 이물질을 줘야 조사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맞는 말인듯 하긴 한데...
그냥 주는게 맞을런지요...
형님들 간만에 글 올립니다.
지난주 동료들과 워크샵 중 광주 소재 모 호텔 라운지에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인원은 4명이었고, 다른 손님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방역지침은 철저히 준수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암튼 맥주를 간단히 마시던 중 동료 한명이 이물감을 느끼고
뱉더라구요.
보니깐 손톱만한 맥주병 조각이더라구요.
첨엔 큰일 날뻔 했다 생각했는데
결국 가루는 다 나눠 마신게 되잖아요.
그래서 기네스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고객센터는 저녁에도 연락이 되더라구요.
자초지종 얘기하니 내일 담당자가 일찍 연락주게 하겠다더군요.
담당자와 최초 연락후에 수차례 통화 결과...
조사를 해 봐야 한답니다.
제조회사가 아일랜드에 있어서 3개월 걸린다네요ㅎㅎ
조심들 하세요.
그 조각과 가루가 거기에만 들어가 있을거란 보장은 못 하잖아요.
참, 거기서 배상으로 캔맥주 1박스 보내준다고 하던데
거절했습니다.
조각나온 맥주를 누가 다시 마시고 싶겠습니까?
이제 날이 더워지네요.
형님들 건강 조심하시고, 저도 주말에 몸살...
애는 오늘 새벽부터 토하고...
건강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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