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재 북한의 최고 권력자이자 최고사령관, 그리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원수 김정은의 재력과 재산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984년생으로 올해 36살인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제3대 최고지도자라고 할 수 있죠.
김정일과 고용희 사이의 차남으로 태어나 청소년기 시절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서 '박운'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유학 생활을 했고, 그 후 2011년 12월 17일 아버지 김정일의 사망으로 수년 전부터 준비했던 대로 권력을 세습했습니다. 이후 김정은은 상당이 자주 자신의 직함을 바꾸기도 했는데요.
2019년 기준으로 북한 현지 언론에서는 김정은을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혹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 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그 외에도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라고 불렸습니다.
북한은 사회주의 체제이기 때문에 북한의 모든 땅과 재산은 국가의 소유입니다. 그리고 그 국가의 독재자는 김정은이므로 사실상 북한의 모든 재산은 김정은의 소유로 볼 수 있죠.
또한 2017년 조봉현 IBK 경제 연구소 부소장은 김정은의 해외 은닉자산에 대해 약 30억~5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며 전직 노동당 30호실 간부 등의 증언을 바탕으로 파악하였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화로 약 3조 3000억에서 5조 6300억 정도에 달하는 이 정치자금은 주로 당과 군등 간부에게 선물 등을 전달하고 충성을 맹세하게 만드는데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최근 대북제재로 돈이 고갈될 위기에 처한 김정은이 돈이 많은 엘리트들을 숙청하여 재산을 몰수하는 방식으로 재정난을 해결한다고 하는 걸 보아 100%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용하는 개인 재산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 국가의 원수인 김정은의 5조 원이라는 정치자금은 우리나라로 치면 재계 순위 42위에 위치한 셀트리온 그룹 서정진 회장의 주식자산 정도 되는 금액입니다. 이렇듯 사회주의 체제인 북한에서 독재자로 군림하고 있는 김정은의 재산은 외부와 철저히 단절된 폐쇄사회 특성상 어느 정도의 근거를 통한 추측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독재자 김정은은 얼마나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는 걸까요? 우선 첫 번째로 김정은이 얼마나 자동차를 사랑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오죽하면 북한의 고급중학교 우리나라로 치면 고등학교의 교과서에 "김정은이 3살 때부터 운전을 시작해 8살이 되기 전에 굽이와 경사지가 많은 비포장도로를 몰고 질주했다" 라는 찬양 내용이 나올 정도였다고 하죠.
정확히 그가 소유한 차량의 개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종합해보면 김정은은 최소 100대가 넘는 차를 갖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죠. 온라인 미디어 더치 리스트에 따르자면 김정은은 2014년에만 차량을 구입하는데 약 160억 가량을 사용했습니다. 최소 200억 상당의 차를 소유하고 있다고 보도되었죠.
이중에서도 김정은은 독일 벤츠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공식 의전차량도 벤츠 'S600 풀만 가드'를 이용하여 해당 차는 자동소총과 수류탄으로도 뚫을 수 없고, 화재 발생에 대비한 스프링클러 등 각종 첨단 안전장치가 장착되어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S600 풀만 가드는 약 18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김정은은 비포장도로나 장거리 지방 순시에서 벤츠의 SUV인 GL 클래스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약 2억 원에 달하는 아우디 R78은 2010년 초 북한이 들여온 수입차 명단에 있어 대부분의 외신들은 당연히 이 차가 김정은의 것이라고 보고 있죠.
이 외에도 김정은이 농장 시찰을 간 사진에서 공개된 두 차량은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와 벤츠 스프린터이며 이외에도 렉서스, 람보르기니, 코닉세그 부가티 등 적게는 수억에서 많게는 수십억에 달하는 슈퍼카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열악한 북한 주민들의 거주환경과는 다르게 김정은은 북한 전역에 걸쳐 알려진 것만 최소 33채의 대저택과 궁전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중 2011년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15호 관저는 1억 5000만 달러, 한화로 약 1680억 원 이상을 들여 초호화 저택을 지었다 보도되었고, 2018년 외신이 최초로 보도한 김정은의 저택은 당시 방문한 러시아 기자 '페트렌코'에 의하자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할아버지와 아버지인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시신이 안착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재건축 비용만 약 8억 9천만 달러 한화로 약 1조 원을 투자해 재보수 하였으며 금수산태양궁전 뒤에 위치한 대저택은 약 350만 평으로 관저뿐만 아니라 승마장, 수영장, 사격장, 낚시터, 골프장 등 모든 편의시설이 갖춰져있다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350만 평은 우리나라 여의도 면적인 약 90만 평과 비교했을 때 약 4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면적이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33채의 저택으로 만족이 되지 않았는지 김정은은 최소 3개의 개인 섬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중 한 곳은 한때 농구 황제였던 마이클 조든과 NBA를 평정했던 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김정은의 초대로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데니스 로드먼에 따르면 섬 안에는 길이가 60미터 되는 개인 요트, 수십 대의 제트스키, 말이 가득 찬 마구간, FIFA 공식 규격의 축구장과 테니스 코트, 농구장, 워터파크와 슬라이스 등 김정은이 즐기는 것은 모두 7성급 호텔 수준으로 세계 최고 부자들도 아마 놀랄 것이라며 소감을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이때 그가 말한 요트는 영국제 호화 요트로 가격이 약 80억 원이라고 하죠.
뿐만 아니라 음주 가무를 매우 즐기는 그는 연갼 약 10억 원 이상을 술을 구입하는데 쓰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16년 러시아 대통령 푸틴에게 보드카를 배운 후, 보드카를 구입하는 데만 만 10억 원가량을 썼다 보도되기도 했었죠. 또 과거 스위스에서 유학하던 때 에멘탈 치즈에 빠지게 되어 그 이후로 치즈를 무척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즈 구매시 7천만 원 상당을 구입한다고 하죠. 그가 독재자로 취임 후 왜 몸이 두 배가 되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김정은이 자신의'기쁨조'를 위한 속옷 구입 비용으로 만 270만 파운드, 약 38억 원을 지출했고, 중국에서 여성 속옷인 가터와 코르셋 등을 공수했다며 '더 선'과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한 바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김씨 가문의 우상화의 토대라 할 수 있는 '백두혈통'을 내세우며 독재자로 군림하고 있는 그는 국제사회의 제재와 북한의 식량난의 문제와 상관없이 오히려 개인 사치품 수입량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정은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약 6년간 집권한 이후 자동차, 시계, 귀곰슥 등 호화사치스러운 물건을 구입하는데 쓴 돈만 무려 40억, 429만 달러 한화로 약 4조 8천억 원어치입니다. 2018년 국정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북한의 연간 예산 7조 원 중 약 6000억 정도를 자동차, 모피, 술 등을 구입하는데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상 물정을 모르고 자란 3대는 관리를 못해 지키기가 쉽지 않다는 뜻인 '부불 삼대'라는 말이 있듯이 약 2500만 명의 인민의 피땀을 쥐어짜 살고 있는 이 사치스러운 김정은의 삶이 어디까지 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전 세계 23명의 독재자 중 가장 어린 남자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하고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남자 김정은의 재산과 재력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409160&memberNo=38455510
예날 왕 보다 더 잘사는 건데...
뭐 꿈에서 나 해보는거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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