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에 주변에 한 어르신이 겪은 실화입니다.
여기는 경남 진주라는 곳입니다. 다른 대도시나 수도권처럼 늦은밤이되면 시내라도 사람이 뜸하답니다.
그 분이 진주시내에서 볼일이 있어 밤늦게 다니다가 갑자기 배가 엄청 아팠습니다.
늦은시각이라 문연곳도 없고 너무 급박한 상황이라 하늘은 노래져만가고 마침 보이는 곳이
시내에 있는 농협 한 현금인출기!!
나눔터신문지를 움켜쥐고 번개처럼달려가 인출기한구석을 자리잡고 신문지를 깔고 볼일을 봤습니다.
다행히도 주변에 다니는 사람은 없었고 인출하러 오는 사람도 없어서 무사히 볼일을 보고 신문지를 잘싸서
현금 인출기를 나왔습니다.
그 순간!! 한대의 오토바이가 쉭~ 지나가더니 그 중요한(?) 신문지를 낚아채가버리더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 오토바이가 너무너무 고맙더라내요 ㅋㅋㅋㅋㅋ
이모는 복도식 아파트에 사는데... 강아지가 마루에 설사를 이곳저곳 너무 많이해놔서..
마트봉지에 휴지하나를 다쓸정도로 비닐봉지에 개똥과 함께 넣어두고...다음날 처리하려고.. 놔둔걸.. 짜장면 배달원이.. 그냥 가져갔답니다.. 이모네아파트는..
짜장면을 먹으면 봉지에 담아서 내놓는다는데.. 그걸 중국집끼리.. 서로 자기네것도 아닌데 경쟁하듯 가져간다고 합니다.. 아마 그 철가방.. 강아지응가담긴거 주방에 가져가서 혼좀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