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글
서로 의견들이 있으신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사람마다 생각과 기준이 틀릴 수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서로 싸우자고 글 올린건 아닙니다.
몇몇분들 보니까
경찰 담당업무가 아니라서
출동 안해도 된다고 하시는데
최종 업무처리는 경찰이 아닙니다.
단, 민원 접수 시 현장 출동하여 확인 후
관할부서로 인계 처리하는게 맞습니다.
어떤 결과를 얻자고 올린 글이 아닙니다.
코로나 때문에 서로 많이 힘들고 지쳐있지만
그래도 조심하자고 개인거리두고
방역수칙 지켜가며 생활하고,
집에도 못가고 밤낮으로 현장에서 싸우는
의료진분들과 관계자분들을 생각하면,
하... 미꾸라지들 때문에
왠지 깨진독에 물붓기 같은 느낌이랄까요.
솔찍히 힘빠지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잘 이겨내고 버티고 있습니다.
서로가 조심해서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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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집밥에 지친 위장을 달래주기 위해
간만에 저희 네식구 외식을 갔습니다.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있는데
차량 3대가 뒤따라 들어오는데
CLS 한대는 두칸 주차를 하더군요.
개념없네~ 하면서 차주를 스캔 합니다.
저희 가족이 먼저 식당에 들어가서
메뉴를 보고 있는데
CLS 남성 차주는
여성분하고 같이 들어오고
이후 남성1, 여성1 이 같이 들어오더니 합석
그리고는 남성3명이 들어오더니
CLS 테이블 바로 옆 테이블에 앉네요.
'테이블도 많은데 왜 저기에??'
생각하는 순간 식당 이모님 왈~
"같은 일행이세요?"
"아니요~~"
7명 모두 배드민턴 복장인데,
일행이 아니라는데 우짭니까.
그런데 자리에 앉자마자
서로 경기가 어쨌네 저쨌네 하면서
서로 이야기를 하는데
이미 다른 손님들의 이목이 집중되었고
“우리 일행이야~”를 몸소 보여줍니다.
그걸보고 저는 안전신문고 어플로
집합금지 위반으로 신고를 했습니다.
이후 아무도 안오고 연락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경찰에 문자로 신고를 합니다.
이후 아무도 안오고 연락도 없더라구요.
병신들은 어딜가나 티를 내죠
역시 예상을 빗나가질 않네요.
음식 나오고 파전에 동동주까지 먹더니
목소리랑 웃음소리가 커지기 시작합니다.
셀프바 이용하는데 마스크도 안쓰고
식당에 손님들이 2/3 정도 있던 상황이라
다들 눈초리가 곱진 않았죠.
그러던중 식당 이모님 왈~
"아니 같은 일행 아니라면서요?!!"
그랬더니 안경쓴 오징어 왈~
"일행아니고요, 아니 옆에 테이블 사람하고
이야기도 못합니까??!! 하하하하하하하!!"
병신들이 티를 내다 못해
대놓고 자랑까지 하네요
그걸 듣고 와이프 왈
"제발하지마 하지마
애들 거의 다 먹었어.
그냥 나가자"
식당에 한 1시간정도 있었지만
그 어떤 연락도,
그 누구도 오지 않았습니다.
잠시나마 경찰에 기대했던
제 모습을 반성합니다.
8일 이후에 돌아온
신문고 어플 답변
"2021.03.23.(화)
현장 출장하여 점검하였.........
위반내역 확인할 수 없었........"
아니
2021.03.20(토)에 신고했는데
2021.03.23(화)에 현장단속???
에휴 병신들.........
직무태만 및 유기하는
공무원들 보면 진짜 답 없습니다.
p.s
식당 이모님은 직원이다보니
큰소리를 못내신것같습니다.
즉시 출동 시키라고 닥달을 했어야죠
5인이상 모인거는 과태료사항 - 구청 업무
영업장시간 외 영업은 벌금- 경찰 업무
영업장 외 영업에 5명 이상 모임
- 경찰 + 구청 출동
탁구년놈
극협 쫄쫄이들
KBS 제보 담당자도 응대 꼴대리게 하고- 그후론 KBS 안봅니다.
청와대 신문고도 민원해봤자 소용업고. 고양시 지자체 감사실에 제보해도 소용없고.
그날 시합한 ㄱ ㅅ ㄲ 들 잘먹고 잘 살아라.. 성질 같아서는 설사똥을 뿌리고 오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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