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새벽에 일어나 출근하는 업인데ㅠ
오늘따라 알람을 못듣고 7시까지 처잤네요ㅠ
부랴부랴 나오다보니 배가 허기져서
지너가는길목 핫도그집 생각이 나길래
리터커피 한잔사고 핫도그집 갔는데
어허 눈이이쁜(마스크착용 때문에 전체적인 얼굴은못봄)
러시아?우즈백?아가씨가 도넛츠 맹글고 있데요ㅋㅋ
주머니에 현찰이 5천은 있어서 딱맞게 주문을 합니다
일반 핫도그 천원 각종도넛츠 천원씩 4개
5천원 딱맞게 고른후 마지막에 실한 핫도그 들추면서
매온거?매온거?약간 서투른 말투에 마스크까지 껴서ㅠㅠ
대충 눈짐작으로 노노 안메온거 톡톡 하니깐
눈웃음 이런ㅠㅠ아침부터 기냥 설레게하네ㅋㅋ
매운거는 5백원이 비쌈
계산할라고 했드니 5천5백원 하길래
잉?내가 계산을 잘못했나하고
얼떨결에 그냥 카드를줬어요 5백원이 모자라서ㅋ
차에서 먹다보니 아니이런 핫도그가 매온거네ㅠㅠ
내가 노노 까지 했는데ㅠㅠ
이런씨 근데 화가안나요ㅋㅋ
눈웃음 생각나네...
이따 저녁에 한번더 먹어줄 생각입니다
실한놈으로...
바이크 전용헬멧쓰고 블랙박스 장착후에
찍어보도록 할게요ㅎ
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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