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거할 수 있는 노력이나 어떤 뉴스도 안들리는 것 같군요.
제 군 복무시절 직속 상관이었고 그 당시 그는 영관급 장교였습니다.
당시 저는 많은 것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알자회 소속이었으며, 하나회, 알자회 등 과거 전두환 시절의 군의 사조직이 기승을 부릴 때, 그는 정말 이해할 수 없게도 후방부대에 왔고, 육사출신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초라했습니다.
그가 제 소속부대로 부대장으로 취임하자 부대 몇 안 되는 장교들은 수근댔습니다.
그때부터 장교들 이야기와 이전 뉴스 등으로 인하여 저는 알자회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작은 부대에서 복무하다가 빨리 예편할 것 같았습니다.
모두 그렇게 알고 있었으니까요.
당시 저는 조현천의 당번병과 함게 일할 정도로 부서가 가까웠고 부대 인원도 매우 작았습니다.
그는 김영삼 문민 정부 속에서도 좌천되었지만 자신과 코드가 맞는 정치적 군인의 시대가 오길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아시고 계시는 분들은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제가 그와 함께 복무한 시절을 필요로 하는 분이 있다면 당시 경험담을 드리고 싶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