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물건실어올게 있어서 포터를 타고 물류창고가 있는 일산으로 갔습니다..
창고가 일산 외진곳 쪽에 있어요.. 분명 갈때는 살짝 흐리기만 해서.. 눈이 와봤자 얼마나 오겠냐 했는데
차에 짐 잔뜩싣고.. 복귀하려하니 눈이 거짓말안하고 발등이 빠질정도로 쌓여있었습니다..
3시간만에 그리 쌓이더군요..
문제는 오르막길을 계속 올라가야하는데 차가 올라가지를 못하는거에요.. 체인도 없고..
후진으로 가려고해도 바퀴 헛돌더라구요.. ㅠㅠ
차에 모래주머니 하나 있어서 뿌렸는데도 무용지물이고.. 결국 보험불렀는데
보험회사에서도 출동하는데 오래걸린다고 하더라구요..
보험 부른지 두시간만에 렉카.. 그것도 5톤짜리 렉카와서 와이어같은걸로 끌어서 간신히 퇴근했습니다..
또 오다가 도로에서 스타렉스 드리프트하는것도 봤네요..
눈길 진짜 조심하세요 ㅠㅠ
눈길 항상조심..방심하다가는 영영 빠이빠이 할수있으니..
저도 작년에 도움많이봤어요.
특히 오르막 못올라가고할때 몇번써보니 효과는 있더라구요.
윗님처럼 스프레이 체인은 거의 ㅜㅜ 이고요~
차라리 체인이 실고 다니는 것이 최고이고
아님 손가락 굵기만한 밧줄을 갖고 다니세요~
그래서 뒤타이어 양쪽 바깥쪽을 밧줄로 감으면 체인 역할을 해 줍니다
뒤타이어가 복륜이라서 잘 묶어 감으시면 됨니다
2줄씩 듬성듬성하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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