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40분경 출근하려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데 5층에서 5~6살되는 애기와 엄마가 탔습니다.
애기가 마이쮸를 먹더니 그대로 바닥에 버리더군요.
그래서 제가 ' 이거 버리지말고 쓰레기통에 버려야되요~' 하고 한마디했더니
애기엄마 " 애한테 그런소리하지마요"
저 " ????? 뭔말이에요?"
애기엄마 " 어차피 누가 치워도 치워요 그리고 그런건 애기엄마인 제가하는말이에요"
저" 그러면 하세요 쓰레기버리지마라고 애한테"
이떄 엘리베이터가 1층에도착하고 애기엄마와 애기가 내리길래 쓰레기를 사진찍고 주머니에넣은체 내렸습니다.
애기엄마 " 저기요 사진 왜찍으세요?"
저 " 결국 안버리시고 내리시길래 제가 찍어놓으려고요 앞으로 쓰레기 있으면 그쪽이라 생각하려고"
애기엄마 " 시비거세요?"
저 " 쓰레기 그러면 버리세요 교육도 본인시킨다고 하고 말도없으 내리셨으니 쓰레기버리시고 교육시키시라고요"
애기엄마 " 뭐이런사람이 다있어? 안버려!!!"
저 " 반말 감사하고요 안버리실거 같아서 제가 버릴려고 가지고 나왔고 사진도 찍은거니 신경쓰지마시라고요"
애기엄마 " 너 기다려 !! 하면서 애기아빠에게 전화하더니 그래서 내가 사과하라는거야? 어? 야!! 하면서 전화끊음"
저 " 애기아빠도 본인 잘못했다고 하죠? 애기교육 평생 시키기 힘든분일것같네요 그렇게사세요~"
하고 저는 나가고 애기엄마는 다시 그 애기아빠에게 전화질하면서 막 소리지름
제가 찍은 그애기가 버린 쓰레기 사진
정말 불행한점 : 저 남편이랑 애는 무슨죄 ㅠㅠ
질병으로 인식 못하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남들과 다르다고 무조건 정신병으로 몰아가는건 좀 그렇지만
저정도로 달라도 너무 다르고 또 본인이 뭔 잘못을 한건지
인지하는것도 어려운 사람은 정신병으로 봐야죠
본인이 인정은 안하지만 정신과 진료해보면
중증일듯
가족 중 제대로 정신박힌게 하나라도 있으니 다행
3~4살만 되도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를 알 수 있는 나이입니다.
오늘 퇴근하고 한바탕 하겠네;
에휴.
애 교육 잘 시킨다.. 에혀..
아직 대한민국은 괜찮습니다. 글쓴님 만큼 해주시는 분들이 있으니깐요;;
저도 이글보면서 반성하겠습니다. 불의를 보면쌩까는게 아니라 용기내서 해볼수 있또록 할게요
방생 안되요... ㅜㅜ
맘충들
난 엘베탔을때 누군가가 쓰레기 저렇게 버려놨으면 걍 내가 들고 내리는 타입이라..
스토리가 좀 비현실 적이네. 여혐 키우기 딱 좋은 소설이네. 봐봐 효과 만점 이잖아.
보통 저럴때 여자들 인상쓰고 일 크게 안벌인다.
여자나 남자나 누구 본사람 없으면, 더런짓 하는 사람 많다.
그 사람들 특징은 들키면 쪽팔린줄 알기 때문에 몰래 한다.
개념 없는게 더 신기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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