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사정 및 개인사정으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약 3개월여간 쉬다가 다시 일을 하려하는데
아는 형님께서 렉카 한번 해보면 어떠냐 라고 제안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렉카기사들은 좋게 생각하지 않으며, 또한 주변사람들도 나를 나쁘게 볼것이다 라는 대답을 하였는데
형님은 그런 사설 렉카가 아닌 보험사에서 하는 렉카를 말하는거다 하셨습니다
이제 날추워지는데 겨울에 빳데리 하나 싣고다니면서 보험고객들 점프잡아주고
사고나면 견인하는 일이지 도로에서 흔히들 양아치들처럼 역주행이며 신호위반하는 렉카는 아니라고 합니다..
제가 이쪽일은 잘 몰라서요
이쪽일을 하게되면 수입은 제가 뛰는 만큼받습니까 아니면 월급제입니까?
그리고.. 형님들은보험사 렉카일 어찌 생각하십니까?
힘든건 도로가에서 잠 안잔다 뿐이지 고생하는건 같더라구요
그분도 고속도로타다가 지방에 출동하는데
주말애 편히쉬기도 힘들고 ㅠㅠ
하지만 보험사렉카도 괜찬은거 같아요
그분은 월급제로 하시던데요
사고차량업어서 정비공장 가져가면 솔찬이 챙겨주는듯하구요
보험 렉카라도 렉카는 렉카입니다.
사람들 시선이 곱지는 않죠 ㅠ.ㅠ
일단 보험렉카에 세가지가 있죠
월급쟁이 탕띠기 몇대몇나누기
월급쟁이는 거의 한달 휴무몇번에 당직몇번해서 하는일에 상관없이 월급받을테고 실비건(보험고객한데 직접받는거)은 사무실에 입금. 견인 추가비 입금
탕띠기: 일반건 얼마. 견인 구난 얼마 추가비 본인먹기 , 실기건 본인먹기
몇대몇은 한달에 총 매출에 얼마 나눠가지기 8:2 이런식으로
보험출동하면 시간에 쫓기고 사람에 시달립니다. 본인의 성격이 어떠실지는 모르겠으나 왠만한 성격으로 안됩니다.
일주에 가장힘든게 사람 상대하는거 물론 고객들중 90% 이상은 좋은사람들 입니다. 그 나머지 1% 진상고객이 애먹입니다.
노하우가 생기면 즐기면서 하실수도 있고요 나만의 시간도 나름 나눠쓸수 있어요
서비스정신이 강해야만 할수 있는 직업입니다. 모두가 예라고 해도 고객이 아니라고 하면 끝입니다.
나름 자긍심도 느낄수 있고 성취감도 있는 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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