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차 주인 : A
발로 민 사람 : B
A : 왜 남의 차를 발로 밀어요?
B : 아저씨가 내 차를 가로막아서 내 차가 나갈 수가 없잖아요.
A : 손으로 밀면 되지 왜 발로 그래요?
B : 본네트 위에 먼지좀 보세요. 손으로 밀면 내 손바닥도 더러워지고 옷소매도 더러워지잖아요.
A : 그런다고 남의 차를 발로 밀어요?
B : 아저씨 편하자고 이중주차 한거잖아요. 아저씨 편하자고 한 행동때문에 왜 내가 손과 옷이 더러워지는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건데요?
라고 하면 여기서 A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굳이 트집잡자면요 ㅎㅎ
근데 사실 저 아파트가 어떤지 잘 몰라서...예를 들어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라 주차공간이 없어서 이중주차가 암묵적으로 허용되었다면 저 아줌마가 잘못한거고요.
주차공간이 많은데도 자기 편하자고 저렇게 대면 저 차주가 잘못한거고...
저희아파트도 지은지 30년 다되가는데 주차공간이 없어요. 아파트단지 수백번 돌아도 없어서 이중주차, 삼중주차, 사중주차도 암묵적으로 다들 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특성을 모르는 상태에서 차주 욕하는것도 좀...
휠하우스에 발이 낄뻔했어요..
죄송합니다. 바로 빼드리겠습니다.. 로 바꾸면 끝..
암튼 좀 기분은 많이 상할듯~
누구는 이중주차할줄몰라서 주차자리 찾아서 빙빙도냐 이게 남을 위한 배려다 배려.
그런 배려하지 않는 사람의 차를 발로 미는게 뭐가 문제냐 트럭으로 안미는걸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왜 당신 편하자고 한 이중주차때문에 내가 손과 옷이 더러워지는 손해를 감수해야 하나요?
기름 넣으면 주던데,, 저같음 그냥 손으로 밀고 물티슈로 쓱싹~
원칙은 차를 밀때도 차주한테 전화해서 차 빼달라고 하는게 맞다지만
막상 전화하면 그냥 밀면되지 왜 전화하나 하는사람이 정상일걸요?
제가 사는아파트도 원체 오래되서 이중주차 장난아닙니다. 당연한거구요.
제차 발로 미는사람 많은데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발로미는거랑 발로 차는건 다르죠.
결국 이중주차한 사람이 원인제공이니 미안해 해야하는게 상식적으로 맞는거 아닌지?
이중주차해놓고 왜 내차 발로미냐고 하면 오히려 적반하장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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