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자고 일어나보니 문자 한통이 와있었습니다.
대략 어디사시는 누군데 제 차를 긁고 가게되어 죄송하다는 글이었습니다.
여태껏 한번도 차를 누가 긁고가도 이런 문자를 받은적이 없어 조금 당황도 했고 큰일만 아니라면 그냥 컴파운드로 지워보지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잘못도 있구요.. 주차할 자리가 없어 아파트 노변에 무단으로 주차를 했거든요.
확인을 했더니 생각보다 조금 심한 수준입니다.
그리하여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어찌하면 최대한 이분께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마무리할수 있을까요?
늘 제가 물어만 주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네요.
걍 보험처리해달라고 하세요.
그게 더 나을듯
기분 좋은(?) 아침 맞이 하셨는데...바가지 없는 견적 잘 내보시고...
비용 알려드리고 어떻게 처리할건지는 그분 선택이겠죠...이렇게 연락 주셔서 기분 좋다는 말씀도 한마디 해주시고...
수준인데.. 저도사고냈다고전화받아서
고마워서미수선30에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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