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사장님이 오셔서 5만원짜리 하나 던져주고
가시더라구요..이게 뭔지 물어보니 원래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회식자리를 마련해줘야 하는데
다들 시간도 안맞고 퇴근하고나서의 시간을 뺏는것도
아닌거같아서 회식비를 돈으로라도 주고싶어서 그러는거라며
던져주고 가십니다.
그리고 이전에 회식때마다 집에있는 가족들 음식까지
전부 포장해서 가져다 부모님 드리라고 하시고..
명절때는 떡값 제외하고도 소고기 선물세트라던지
바닷가에서 배를 타시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문어라든지
도미라든지 선물용으로 포장해서 주십니다.
또한 근무 13년동안 우리에게 야근 권유한게 딱 3번있네요.
그것도 미안하다며 퇴근때 야근수당 제외하고도 따로
봉투를 주십니다.
혼자사는 저희 어머니 위해서 저몰래 종합건강검진을
시켜주시기도 하구요..
그리고 재직 10년때 선물로 아반떼 한대도 선물로
주시면서 고맙다 하셧습니다.
저희회사..이정도면 가족같은 회사 맞나요??
부럽네요.
일적으로 실수하면 좀 많이 혼을 내서 항상 미안한 마음입니다.
5년근무하면 그랜저 사준다했었는데...
벌써8년차.. 그랜져 잘타고 댕기네요 ㅋㅋ
보너스..? 년차? 딴나라 얘기죠
그러게요 가족도 이정돈 안될듯
월급이나 제때 받았으면...
부럽습니다 ^^
인원이 많지 않으면 저렇게 하실수 있을듯 합니다
설거지 정말 잘합니다
정연X 보고있나? 좀 배워라.
대박이네요
거기는 가족같은회사맞네요
나이가 들고 건강상 문제도 있어서 경영을 못하게 되엇는데
자수성가로 키워냈던 그 회사를 두 아들이 아닌 창립 멤버인 이사에게 넘겨주고 사임하셨던...
정말 좋은 분 이셨는데...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려나
안부전화나 한번 드려보렵니다.
사장을 봉으로만 보길래 회사 정리하고 혼자 프리랜서로 일합니다.
갑질사장보다 더 갑질하는 직원들도 많은데 참 대단하십니다.
이거 몇째줄부터 안 믿어야 되는건가
아버지네 사장님이
글보고 한수배워갑니다.
저희 할아버지가 항상 얘기하시던 사람을 얻어라 내사람을 얻기는 힘들지만 얻은후에는 돈은 자연히 따라오게된다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추천하고 갑니다
그리고 가족은 회사가 아닌 집에서 찾으세요.
'가족'같은 회사는 세상에 존재 하지 않습니다.
좌표주시면 면접보.... 음....
어머니 건강검진에
아반떼 까지 사 주셨다구요???
진심 레알인가요???
족같은 회사밖에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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