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기아자동차 K8 하이브리드 오너입니다.
저처럼 기아자동차 소유자라면, 차량에 문제가 생기면 동네 카센터보다는 믿을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기아 오토큐나 기아서비스 센터를 찾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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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5. 17:50경, 이날은 비가 제법 내리는 날 이었습니다. 저는 사진 처럼 경사진곳에 주차를 했었고, 운행을 위해 차량에 탑승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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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바닥에 물이 고여있습니다.
세상에..이게 웬 날벼락인가요?
제가 창문을 제대로 닫지 않았나 확인해 보았지만, 아니었습니다.
다음날, 인근 대전 가양동 오토큐를 방문했습니다. 사진을 보여주며 증상을 설명하자, 기아서비스센터로 가야한다고 알려주네요.
마이기아 어플을 통해 서비스센터 예약을 하려 했으나, 오토큐만 예약될뿐 서비스센터는 예약이 되지 않습니다.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증상을 설명하자,
물을 뿌려가며 누수를 점검하는 장비가 대전에 3곳이 있다고 알려주어 저는 가까운 남대전서비스를 선택했습니다.
예약일은 15일 09:00, 세상에 그때 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 비만 오면 차량이 한강이 되어버리는데요..
기다리더라도 현장 접수를 하기로 마음먹고 기아오토큐 남대전서비스를 방문했습니다.
차량을 두고 가라 하더군요.
한참후 연락이 왔는데,
호수로 물을 뿌렸는데, 물이 새는곳을 찾지 못했다며, 비가 올때 까지 기다리거나, 대쉬보드를 탈거후 물을 뿌려보아야 하고, 그래도 원인을 못 찾으면 앞 유리를 탈착했다가 재부착해야 해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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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급한 마음에 누수원인을 빨리 찾고자, 유리를 탈부착해보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작업은 기아서비스에서 하지 못하고 외부 거래처에서 작업을 진행한다고 하더군요.
작업한 곳은 대전 중리동에 있는 광성자동차유리..
허걱..비용이 248,950원..
어쩔수 없이 비용을 지불했지만, 이후 제가 다른곳을 알아보니 12만원이더군요..
2배나 비싼 이업체와 기아서비스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통상 정비업체와 부품상회는 거래에 있어 빽마진을 주기는 하는데..아마 여기도 그런곳일거란 의심이 강하게 드는 부분입니다.
어쩔수 없이 차를 찾아왔으나, 하필 그날 또 많은 비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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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바닥의 매트를 제거해 보니..
보이시죠? 운적석 바닥이 한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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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다음날 재 입고를 했고, 기아서비스에서는 사진처럼 바닥을 다 들어냈더군요..
그 이후에도 비가 왔으나 여전히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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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화살표 방향의 저곳
뒷좌석 등받이 부분을 떼어 보자고 하였으나.
정비기사의 답변은 "떼지 않아도 물이 샌곳을 찾을수 있다"며 탈착을 하지 않더군요.
입고한지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결국 원인을 찾지 못하였답니다.
그러면서 "그냥 타고 다녀야지 어쩔수 없다"는 말을 하더군요.
세상에 차에 물이 고이는 차량을 그냥 타고다니라는게 말이 되나요? 정말 어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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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점검 비용은 204,820원
원인도 찾지 못했으면서 너무 비싼거 아니냐 묻자
서비스센터 직원이 하는 말이 어이 없습니다.
"그것도 안 받으면 우린 뭐 먹고 살아요?"
맞는 말이긴 하죠. 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한 미안함은 없고, 저렇게 말하는건 고객을 상대하는 자세가 아니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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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차량을 보니 사진처럼 흙먼지가 잔뜩 묻어 있습니다.
정비후 청소도 안해주냐 따지자,
바닥에서 습기가 올라온거라며 변명합니다.
저게 습기로 보이나요?
장마철, 비 예보에 저들과 다툴 시간이 없었습니다.
저에겐 비가 오기전에 원인을 찾는게 우선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일단 그냥 나왔습니다.
이동하면서 여기 저기 수소문하여 한 자동차 유리 업체를 알게되었고 방문 예약을 잡았습니다.
다음날, 예약했던 대전 신탄진에 있는 대신자동차유리에 방문했습니다.
기아서비스센터에서 처럼 사진을 보여주고 증상을 설명했습니다.
사장님은 뒷좌석 부터 뜯어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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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서비스센터에서 제가 탈착하자고 했던 그 등받이를 탈착하자 물방울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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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트렁크 매트를 걷어 내자 물방울이 많이 보입니다.
트렁크의 모든 부속들을 다 탈착후 물을 뿌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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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유입되는 곳이 바로 여기였습니다.
바닥에 물때 보이시죠?
저 부품이 에어익스트랙터(공기 배출구/에어벤트)라고 하더군요.
차량의 시트와 트렁크를 탈착하고 유입되는 원인을 찾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0분이었습니다.
비용도 5만원만 달라고 하더군요.
일주일간 입고를 시켜도 찾지 못했던 원인을 단10분만에 찾은 대신자동차유리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감사함에 10만원을 드렸습니다.
이번 사례는 정말.
기술도 엉망, 서비스도 엉망, 바가지 요금까지 씌우는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와, 정말 동네의 숨은 고수의 차이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기아오토큐는 딱, 엔진오일 교환 수준이 맞는것 같습니다.
정말 정밀한 진단과, 수리를 위해서는 가지 말아야 한다는걸 이번에 경험했습니다.
기술력 없고, 고객의 소리도 듣지 않고, 미안함이 전혀 없으며, 막말하는..기아오토큐 남대전서비스 이곳은 두번 다시 가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기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보통 스페어타이어 쪽으로 흐르거든요..
증상이 신기하네요.. 나중에 비오고 후기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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