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보드 타는걸 즐겨하는데 내일 연차라서 보드 타러 갈까 싶어서 지인들 전화를 했으나
모두 시간이 안되서 오랜만에 혼자 가야겠다!!
다짐하고 갔습니다. 지산으로.
항상 혼자 갈 때마다 뭔 일이 터져서 불안하면서도 설마 했는데
또 뭔 일이 터졌네요 ㅡㅡ
리프트권을 끊고 위로 올라가서 내려왔는데 리프트권이 사라져버린...;;;;
분명 딸깍 소리나고 당겼는데 왜...;;
안내소 직원에게 물어보니
리프트권도 유가증권에 포함되니 분실하면 다시 돈주고 사능 것 뿐이라고...;;;
하아.... 발권 직원한테도 따져봤자 진상짓 하는 것 같고 알바생이 뭔 잘못인가 싶어서 그냥 돌아왔네요.
새로 다시 사서 할까 하다가 정성시간 겹치고하면 탈 수 있는 시간도 그리 많지도 않고 졸립기도 하고...
저처럼 스키장 가서 리프트권 잃어버리지 마세요 ㅠㅠ
스키장 혼자가기...ㅜㅜ
평소 친구들 지인들이랑 자주 가는데 혼자 갈 때만 항상 뭔 일이 터져요...;;;
두 번 다시는 혼자 안가기로 다짐했어요 ㅡㅡㅋ
근데 전 혼자 타러 갔을 때 유독 사건 사고가 발생해서...;;
그리고 그만 질려버려서 보드장비 친구 다 주고 바이바이 했네요.
조강입니다 그리고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500만원 몇년도입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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