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반갑습니다.
눈팅만 주로하는 불량회원입니다만....
평생 처음으로 운전(정체 서행중/죄송합니다;;;)중 사진을 찍었습니다.
누가봐도 아주 정상적이고 당연한 조취인데도 불구하고,
요즘 현실에는 아주 정상적이고 당연한게 이상하게 보는 시선이 되어 버린 것이
제 스스로를 질책하게 만드는 출근길 이었습니다.
사진의 카니발 차량에 자전거 거치대(??)가 달려 있습니다.
차량 번호판은 측면으로 보면 한 숫자 정도 시야에 가려지고(육안), 바로 뒤에서 봤을 때는
식별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차량은 거치대에 똑같은 번호판을 하나 더 달았더군요.
봉인도 있는 아주 정상적인 똑같은 번호판을..........
제가 출장이 많은 직업이라 (자차 3년 10개월에 17만 주행ㅜㅜ) 많은 차들을 보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 이었습니다.
오히려 물수건, 휴지 등으로 가리면 가렸지 이렇게 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카니발 차량은 아마 차량번호판이 약간 가려진다는 것 때문에 저렇게 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대부분이 사람들은 당연하고, 정상적인 저런 조취를 하지 않는거고,
당연하고, 정상적인 조취가 더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역시 사진을 찍을 정도니 ㅡㅡ;;
저도 반성을 하지만 우리 사회가 얼마나 사소한 불법에 대부분의 사람도 하는데 나만 안하면 바보지,
또는 대부분의 사람이 하니 동조되어 이게 잘못된건지 모르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하고, 정상적인 것이 더 신기하게 보이는 현실이 슬프내요.
아주 사소하지만, 당연히 지켜야할 부분은 누가 바도 당연한거지 하는 인식이 국민들 마음에
박히는 날이 온다고 희망하고, 먼저 노력을 해야한다고 느낀 하루 입니다.
* 음주운전을 가장 경멸하고, 쓰레기로 보는 눈팅 회원의 넋두리 입니다. *
* 안전 운전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안운하세요^^
눈팅도 할수있고 쓸수도있고 그렇죠 뭐~
신경쓰지말고 하고 싶은거 하시는거예요~
저거 안달면 불법이고 벌금 내요.
발급받으로 가기 귀찮음, 부착 귀찮음, 시간 등 먹고 살기 힘들다는 핑계로 소홀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저런 상황이면 일부러 발급 받지 않았을것 같내요. ㅜㅜ
아무튼 저부터 노력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박수를 보내드립니다~ㅉㅉㅉㅉㅉ
얼마전에 자전거케리어 번호판가림신고했는데 담당경찰분이 운전자가와서 따지는데 그냥 경범죄로처벌하면안될까요라고 전화왔더라구요
소속이랑 이름물어보고 처리똑바로안하실꺼면 따로글올린다고했더니 죄송하다고말씀하시고 2틀지나서 파주경찰서에서 의정부고양지청으로 송치했다고 문자오구요 1달조금지나서 조사하고벌금 판결나왔다고 답받았습니다
저런분은 뭔가 혜택을 주어야 할 듯......
얼마만에 보는 신성한 글이냐..ㅠㅠ
카니발 차주님..굿~~
본문 중간쯤에 처벌규정 나와있습니다. 쎄네요.
이자체가 운전하는 저의 책임이지요
진짜 그냥 달고다니는 차량들 한두대가 아니죠....
판매자들이 택배보낼때 번호판 달라는 안내문구라도 좀 달아서 보내줘야 번호판들 추가로 달까요
정말당연한데
당황스럽네요
한수 배워가네요.. 추천
저런 차들은 추천합니다.
자전거뿐아니라 흙먼지 일부로 안지우는..
얼마전에 아반떼XD차량이 뒤에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룸미러로 보고있으면서 몇장찍길래 내려서 왜찍냐고 물어보려다가
차도 올순정에 케리어 번호판도 장착되있어서 그냥 간적이 있는데
이글을보니 그분도 신기해서 혹은 이상해서 찍었나보네요 ^^;;;
조치 (措置) [조치] 다른 뜻(5건)
[명사] 벌어지는 사태를 잘 살펴서 필요한 대책을 세워 행함. 또는 그 대책.
글 읽는 내내 눈에 거슬리네요.
자전거거치대는 펼치고 자전거를 싣게되면 번호판이 완전 안보이기때문에 저렇게 장착하는거겟죠
굉장히 일반적인건데 간과하는 사회분위기라는 ㅠㅠ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
캐리어 탈착하기 귀찮아서 아예 저렇게 붙이고 다닙니다.
그리고 이미 2013년인가? 그 때부터 의무입니다.
참고로 자전거 달면 원래 번호판이 거의 가려져서 다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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