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최저 임금 만원이상 찬성입니다...
저도 작지만 월급 주는 사람입니다...
우리 직원들중에는 최저임근 근처인 사람들은 없죠..
제조업이에요
최저임금 만원 이상 올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단 차등은 뒀으면 좋겠네요..
업종에 따라 ..
룸도 1종 2종 뭐 이렇게 있자나요 ㅋㅋ
제조업같은데는 최저임금 높게..
편의점같이 쉬운곳은 최저임금 낮게...
다같이 먹고 사는 세상이 되었음 합니다.
근데 현대차 하는짓보면...ㅉㅉㅉ
10조짜리 땅살께 아니라 R&D투자나 하청에 해마다 내고하는거나 않해서 다같이 좀 먹고 살게 해주지..
지들 배만 불려..
죽을때 어차피 빈껍대기로 돌아갈거면서...
적당히 벌어서 적당히들 나눠 먹고 살았음 좋으려만...
자꾸 외국인애들 쓸수 밖에 없는 단가 경쟁시켜서 외화가 빠져나가니 내수경기가 돌아갈일이 있나...
많은거(결혼,집) 포기하고 차사느라 원룸 살면서 벤츠 아우디 끌고 다니느라 쓸돈없지...
80년도에 과장월급 50만원이던 시절 서울 집값이 1500만원이었다고해..
지금 대기업 과장월급 500이라고 치면 왜 집값은 1억 5천이 아니라 10억 , 15억이냐구...
이러니 다들 부모한테 집못받으면 결혼도 포기하고 당연히 인구감소도 오지..
나도 뭔정신으로 결혼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덕분에 X빠지게 열심히 살고있긴함)
제정신이었으면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그때 결혼 못했을꺼야..
진짜 40년전 그때 처럼 노력하면 얻을수 있는 그런시절 올까?...
그냥...요즘 돌아가는 세상 ...경기 보면 답답해서 넋두리네요...
외국인들 몰아네고 한국사람이 많은 급여를 받으면서 할수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정말 글쓴거처럼 그런 생각이신가요?? 말하는거 보면 1차밴더인거 같은데 제가 찾아갈께요 쪽지주세요
여러업체 일을 하는 잡부회사에요 ㅎ
그중 한가지 일중에 현기차에 엔진쪽 담당하는 회사에 하청에 하청도 하구 있구요 ㅋㅋㅋ
노비업체에요...
빚더미에 앉아서 사는 사람이죠..
정말 위에 생각은 맞아요...
저희 회사 힘들어요..
직원들이 정말 늦게까지 일해주고 고생하고 하는 악덕업주에요..
그래서 나름 잘 챙겨줄라고 해요..
왜 늦게까지 일시키냐고 욕하겠죠...
근데 비수기 성수기가 분명해서 저희같은 영세업체는 사람 함부로 못늘려요...
그래서 연말에 직원들 한테 조금씩 성과급도 주고
일년에 두세번 직원 가족들이랑 좋은 펜션 빌려서 여행도 가고 해요..
또 일년에 두세번 직원 가족들이랑 맛있는거 먹으러 회식도 하구요...
목표는 3년~5년후쯤 직원들가족들 다 데리고 비행기 한번 타보는게 목표구요.
몇년 안된 신생회사라 빚도 많고 어렵거든요 ㅎㅎ
시간이 좀 지나서 자리잡고 먹고 살만해지면 그때는 더 많이 베풀어야죠...
같이 키워서 만들 공간에서 같이 잘먹고 잘살게요..
저도 직원들 다 자르고 가족들일랑 친한 직원들이랑 같이 일을하는데 글케 불만이면 님 눈에 맞는 그런 회사 취직하세요 저도 물론 직장 생활하면서 님보다 더 혹독한 노동 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3시간 자고 나가서 일을하고 아랫직원들 잔업하기 싫어하는 눈치보며 다 퇴근시키고
혼자서 다 할일하고 진짜 새벽에 일하면서 눈물 흘리면서 일했어요
내가 왜 이렇게 일을해야하냐 하면서 ..
결국 님은 노동자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쓰신글이고 고용자 입장에서 한번 생각은 해보셨나요??
모기업에선 계속 단가좀 낮춰보라 압박해오고 직원들은 월급좀 올려달라 난리고
업주 입장에서는 모기업보단 같이 생활하는 직월들을 더 생각합니다
결국 빚내서 직원들 월급 맞춰주고 모기업 눈치보며 단가는 낮춰주고.,..
자기 월급 안받아 가는 한이 있더라도 직원들 월급 먼저 챙겨주는게 고용주 입장입니다.
세상 악덕업자도 있겠지만 빚내며 간간히 생활하는 업주도 있다는거 생각해주면서 이런글쓰십시요
저분 회사대표도 저랑 비슷한 생각일꺼란 느낌이 들어서요
저도 직원들 월급주는 고용주 입니다...
ㅎㅎㅎㅎㅎ
다시 읽어보니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셨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최저임금 이야기 하다보면 너무 욱 하는바람에 ...
물론 저도 최저임금 오르면 내 자식들 취업할때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힘들어요 위 아래서 계속 압박해 오는 상황이라..
직원들은 내년부터 최저임금 오르고 근무시간 단축된다해서 좋아라 하더군요
쉬는시간 점심시간 마다 그런 이야기 합니다
근대 저로서는 내년 생산계획표 내년 최종 단간표 보면 계산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저위에 대기업들이 원망스럽다는 거에요..
야근 없이 많은 임금들 줘가면서 사업할수있게 하질 못하게 압박만 주고요...
정말 단가인상이나 해주면서 저것들을 실천해주면 좋으려만...
근데 정말 가장이 되어서 내가 어쩔수 없이 하는 일들에 비하면 꿀 보직이죠...
ㅎㅎㅎ
직원들은 다 퇴근했지만 내일 모레 나가야하는 제품때문에 밤샘중입니다..ㅎㅎ
가끔 주말에 직원들 대신 기계잡고 일합니다 ㅎㅎㅎ
X성 퇴사했으면 퇴사했지...몇년동안 일감몰아주기 이런것도 근절해야되요...
인정은 합니다 한회사에 몸담고 같이 키워낸거...
리베이트 없이 일따오기 힘든 우리나라 참....
요즘 제가 진행하는 일들중에 청년들이 개발하는일 해주는데 정부에서 지원들 많이 해주더라고요..
다행이두...
미국 실리콘 밸리처럼 10번 실패해도 11번 지원해서 못가진 창업자들도 성공할수 있음 좋겠네요..
일반 제조업체들(우리 거래처들) 보면 최저임금때문에 일도 많이 없어지고 또 야근안시킬라고 출근30분땡기고
퇴근 30분 늘려서 한시간 수당 더주는 꼼수들도 부리고(저녁식사 안줌)
같은 고용주로서 그들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어찌 그들도 하나같이 사람등골 빼먹는 사람들만 있겠습니까...
다만 그렇게 할수 없으니 그렇죠...
여건이....
왜 외국인들을 데려와서 자국민들을 죽이려 하는지...
정말 힘든일 이지만 월급 4~500받을수있는 구조라면 왜 누가 안하겠습니까...
말씀하신 직업/지역별 차등을 둔다면 일어날 일은 쉽게 예상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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