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남자분들 많이 계시는것 같아서
여쭤보려고 가입까지 했어요
이제 3주된 신생아 키우고 있어요
남편은 엄청난 애연가 입니다
제가 임신했을때도 집화장실이며 차안에서도
흡연했으니까요
(자기 욕구가 먼저인거죠 이기적...)
아기 태어나고 이제 3주되가는데
여전히 집 화장실에서 담배피우고
밖에서 일하고 들어와서 손만씻고
입안에서 쩌든 담배냄새가 나는데
그 입을 아기 볼 목덜미에 갖다댑니다
몇번 얘기해도 그때뿐이고 잔소리,지적질이라 생각해요
아기는 이뻐하는데 이뻐만하지 아기의 건강이나
위생에는 관심이 없어요
옛날엔 다 그런환경(흡연)에서 커도 다들 멀쩡했다고..
손씻어라 담배피고 양치해라 밖에서 입은옷으로
아기 안지마라
집에서 담배피지마라
이게 잘못된 요구인가요?
지금 이 시대에 집에서 것도 신생아있는 집에서
흡연하는게 맞는건가요?
남자분들 진짜 다 그러세요?
가족들의 건강보다 자신의 담배욕구가 먼저인가요?
아주 유명한 사건이 영국에서 있었죠
아빠품에 안겨서 죽은아이
영문도 몰라 확인해보니
아빠가 흡연자였는데 냄새 베긴 옷에 아이가 코대고 숨쉬어 사망한 사건
그만큼 아가들은 약한 존재입니다
연애할때도 같이 타는 차 안에서 계속 담배피고, 모텔가서도 계속 담배 폈을건데
연애할때 말했는데도 결혼한거면 알고 결혼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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