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5년차 저는 아내입니다.
세아이 출산 후 결혼전과는 아주 많이 불어난 몸 80-90kg대를 유지해왔구요
두아이가 자폐성장애가 있어서 아이 치료에 온 정신을 쏟고 지난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조용하지만 제 의견을 잘들어주었던 남편은 저와 마음도 몸도 멀어지더니 결국 셋째아이 출산 후 9년을 섹스리스로 살고 있습니다.
의상이나 스킬?등을 배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도 하고 체중감량도 해서 70-75kg까지 갔다가 관계 진행중에 남편이 저를 외면하고 침대 아래로 내려가서 자는 남편의 모습을 보며 그걸 술로 풀며 폭식으로 체중이 93kg까지 찌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몇번을 거절 당했는지 모릅니다. 평소 스킨쉽도 싫고 임신하면 임신해서 또 안된다고 하고..
그러더니 결국 마지막엔 제가 뚱뚱해서 싫다네요. 저와 가까운 언니들을 비교하며 그 언니들네 형님들이 부럽데요.
그래서 저와 손끝도 닿지 않았던거고 스치는것도 싫어했던거였죠.
그 말을 듣고 그동안 남편이 노래방 도우미들과 놀고 넘어갔었던 일들이 애초에 넘길일이 아니였구나 저사람에게 내가 바꿀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편과의 관계를 원해도 자위 기구로 해결하라는 등
그럼 당신은 내가 다른사람을 만나도 괜찮냐니,
그말에도.. 싫겠지만 나도 그러니 어쩔수없지 라는 말까지..
부부로써 더 이상 이어질수 없다는 생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울감과 무력감에 다 내려놓고 싶었지만 아이들을 돌보지 않을수 없었고 그렇게 아이들을 돌보던 중 시야에 이상이 생기고 뇌하수체 선종이라는 진단명까지 얻고 나니 더욱 더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2년동안 살을 빼서 지금은 60kg까지 왔습니다.
35살 많으면 많겠고 적으면 적은 나이에 내게 다른사람을 만나라고 하는 저사람과 내가 언제까지 살수 있을까, 15년 결혼생활은 아무것도 아니였나 라는 회의감까지 듭니다.
40대 중반인 남편의 속은 알수가 없습니다.
저도, 여자로서 다시 사랑받고 싶고 우리 세아이도 건강하게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큰데 40대 중반 가장의 마음이 많이 지칠까요..?
요즘엔 관리 잘하면 여자 나이 40대 중반도 한창입니다. 아이 육아에 신경이 많이 쓰이긴 하겠지만,
항상 나에게 투자하고 관리하면서 사시길 바랍니다.
임신, 출산에 아픈아이까지…. 관리할 시간적여유나 심적 여유가 있었을까…;;
관리 할수 있게 도와주던가…. 말이라도 이쁘게 해주시던가…
나도 그러니 바람 펴도 어쩔수 없다???? 말이야 빵구야…
님 남편분은 본인 관리 잘 하시나봐요? 참나 어이가 없어서..
남편을 위해 관리하지 마시고.. 본인 만족을 위해, 본인 건강을 위해 관리 하시길…
나를 위해 열심히 살다보면 어느순간 빛나는 사람이 되어있을것이고, 그러다보면 남편의 생각이 바뀔날도 오지 않을까요…
그냥 급딸이 편해요.
그 기세로 40kg후반 50kg초반대 까지만 힘내세요. 애들먹다 남긴거 드시지말고 그냥 버리시고 목표 키로 까지 고기 끊으시고 풀만드시면서 뱃살에는 윗몸일키기 밖에 없습니다.
하루에 30개씩 3번만 15분이면 끝나고 고기 끈고 반찬위주 식단이면 살 쪽쪽 빠집니다.
남편도 남잔데 술한잔 걸치면 생각나는날 분명히 있습니다. 남편분께 맨살 보여주는것도 피하시고 저도 마찬가지지만 맨날 보면 솔찍히 별감흥 없고요 안땡겨요~ 제가 비슷한나이 남자라서 하는 말인데 30대 중후반 되면 쫌 잘 안서고 서도 금방 죽어요~
쿠팡에 황가네복분자원액 초반엔 하루 반잔에 물 희석시켜서 5일 먹이시고 이후에 어느정도 감도 돌아오면 3~4일에 한번식 먹이세요. 저는 서는것도 잘서고 오래가고 20대에 민감도로 돌아오더라구요 쿠팡에 파는 원액이란건 거의 다먹어 봤는데 이게 가성비 짱입니다.
관계 회복되시길~
결혼 잘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라면 뭐 바라지말고
그냥 남편 자존심 세워주는 행동들 하세요
베댓이 ...
서로 끌어안고 만지며자는데 ㅅㅅ는 안함
한쪽 얘기만 들어서는 알 수 없는 법...
반대로 생각해도 남자가 돼지 되서 끙끙거리면서
하면 여자도 싫어 할거에요 ..
저도 여자친구 7~8년을 만났는데
평소 몸무게 178 70대중반 유지하다가
요 몇년간 살찌고 80대 중반 가까이 됐습니다
남자건 여자건 관리해야됩니다
어머니는 훌륭하신데 아버님이 참..
조작 분위기가 물씬한데요
여기있는 사람들이 위로를 하고 힘을 주는 조언을 하던분들이 갑자기 이런태도를? 아무리 봐도 이상해
그러나 이혼 전 남편의 외도는 분명 잘못이다 ....
남편이든 아내든 계약직이다 .... 정신 못차리고 퍼지는 순간 계약 해지 당한다..... 결혼 상활은 적당히 긴장하자
노래방간 남편 편드는 보배아재들 ㅋㅋ얼마나 몸매가 좋길래 ㅋㅋㅋㅋ
게다가 부부인데 더 안생기겠죠...
여러모로 힘드신데 남편이 관계는 안하더라도 아내를 더 챙겨주었으면 하는 아쉬웅이..
그만큼 또 재미있던데...``;;;;
아직 젊으니 운동하셔서 멋진몸 만드셔서 남편한테 혼쭐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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