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오는 길에 신호위반 k5가 있길래,
'블박 신고해버릴까보다~ '
뭐 이런저런 생각하고 있던 중 신호가 바뀌어서 앞에서 만나게 됐네요~
근데 케파 뒷자리 창문이 스윽 열리더니 쓰레게를 툭 던저버리더라고요~
그래서 빵빵 거렸더니 슬그머니 앞으로 차를 빼더라고여;;
그래서 같이 앞으로 차를 좀 빠고 다시 빵빵 거렸는데 창문조차 안내리길래, 직접 내려서 쓰레게 주운 후 케파 조수석 창문을 두드렸습니다~
창문 내리자마자 쓰레기를 케파 안으로 집어 던졌더니 신경질적으로
"뭐요??"
라며 오십대 중반(?) 육십대 초반쯤 되어 보이는 아저씨가 소리를 지르길래 저도
"쓰레기 버리셨어요"
라며 쿨하게 돌아서서 제차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바로 신호가 바뀌어서 출발했는데, 일 저지르고 나니 좀 심장이 벌렁거리더라고요~
혹시나 쫒아와서 해코지 할까...;; ㅎㅎ
다행히 그 차는 좌회전 해서 다른 방향으로 갔고 저는 집으로 바로 왔네용~
집에와서 남펴니한테 전화해서 자초지정 얘기했다가 혼꾸녕 났네요~ ㅠㅠ
임산부가 세상 무서운 줄 모른다고 ㅎㅎㅎ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
여러분!!!
도로에 쓰레기 무단투기 하지 맙시다!!!
신호 위반도 하지 맙시다!!! ㅎ
와!!!
베스트 갔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뱃속 아가 생각해서 조심허겠습니다!!
그리고, 주작이라고 하시는 분들 계셔서 블박영상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핸드폰으로는 동영상 업로드가 안되요 ㅠㅠ
어떻게 올려야 하는지 알려 주시면 올리겠습니다!!
인스타 광고라 하셔서 내렸습니다
오셔서 응원해주시고 칭찬해주신 분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
더구나 홀몸도 아니신데...
건강한 출산 기원합니다.
이거 100프로주작이다 ㅋㅋㅋㅋ 영상올리면 인정
남자비하하며 여자 임산부란것을 강조
다음엔 신고로 조용히 선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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