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사고의 틀에 의해...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기에...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고 애를 쓰지만...
온전히 다른 사람에 대해 이해하는건 불가능하죠...
각자의 선이 100명이면 100명 모두가 다를 거라는 얘깁니다...
예를 들자면...
"와! 이번에 가스비, 버스비 너무 올랐어!!"
이건 정치글인가요?? 아닌가요??
이런 선...
누가 정해주나요??
각자가 정하는겁니다...
내가 보기엔 저 글은 너무 정치적이야...
이렇게 된다는거져...
무언가를 금지시키거나....
제재를 할 때는...
명확한 기준이라는게 있어야 하는데...
지금의 보배는...
단순히 정치글, 종교편향적인글 등등을 올리지 마라고만 언급하고 있죠...
어디까지가 정치글인지...
어디까지가 종교글인지...
그 기준이 없으니...
그냥 이용자들에게 맡기고...
책임은 회피하는...
전형적인 경고문구 같은 그런 느낌이지 않나요??
내가 보기에 불편한 글은...
정치적인글!! 종교적인글!! 사행성조장!! 물질만능주의 조장!!
혐오발언!!! 등등으로... 낙인찍어 공격하기 딱 좋게 설계되어 있는 느낌... 아닌가여??
전...
그냥...
법적으로 문제 없는 글이라면...
다양한 인간군상의 자연스러운 의견개진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여...
그게 내 눈에 거슬리면...
차단이라는 좋은 수단도 추가가 되었고...
제목만 봐도...
어느정도 걸러야 하는 글은 필터링이 될 터이니...
내 취향에 맞지 않는 글이라고...
올리지마라라고 하는 글은...
그것또한 폭력적 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줄 요약 : 내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자!!
반박시 니 말이 다 맞음!!
심적으로는 더 불편해진 느낌이 40대인 제가 최근 많이 느끼는 감정이에여…
온갖 불편과 혐오의 시대에 사는 우리들이 아닌가…?
스스로 뭔가 한마디 할 때도…
이 말이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지 않을까? 하는 자체검열을 해야 하는 시대랄까요?
삶은 점점 팍팍해져먼 가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인간이 나아가면…
더 불행해 질거 같은데 말이죠…
정치적인 소견은 개개인이 다 다르니
괜히 싸워 적 만들 필요없으니 깐 패스
그나저나
봅 사장님은
이소동 과장님 결혼하면
초호화 화환 보내주고
본인이 참석해 축의금 두둑한 봉투는 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소똥이 뗌 자게는 회원들이 모인다는 것도
있으니까예(마이 벌었다 아잉교)
추석 앞두고 웃겨주시네 ㅋㅋ ㅋㅋㅋ
난주 원수님
소똥이 오면
다 일러 바칠것임다 ㅋㅋㅋ
저만큼 바보도 없어여.. ㅠ
아! 그 민트초코파는 아니에여 ㅋ
항상 궁금하더라는ㅎ
자기 신념이 그거라고 믿고…
사회생활 (과연 그런 삶이 있을까 의심도 들지만) 끝나고…
자기 개인 생활은…
그 신념에 부합하는 글들만 읽고 퍼오는…
확증편향에 사로잡힌 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한편으론 안타깝죠…
절대 건강한 사고 방식은 아니잖아요…
빨아대는 글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의견개진
가능하다고 봅니다
자게라서 치외법권이다?
매일 똑같은 뻘글을 반복하는 것보단
낫다고 봅니다
보기 싫으면 본인들이 필터링해야죠
저 또한 알아서 필터링 합니다
빠가 까를 양산한다는 말이 있듯…
설득력 없는 덮어놓고 맹목적으로 지지 혹은 비난하는 글들은…
반대 급부를 만들어 내는 작용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글을 올리는 생산자들보다…
글을 읽는 소비자들이…
더 똑똑해지고…
현명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이라서요…
자신들 기준에 이건 좀 씨거따 싶음
정게에다가 끄적임 댈꺼 가타유...
그런데 악의적인 글이 너무 많이 올라 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대구 시장이 대구 시민의 의견을 듣지도 않고 임의로 박정희 광장을 만들었다면
이는 비판 받아 마땅합니다.
그런데 대구에서 누군가 무차별 폭행을 하며 돌아 다니고 있다는 기사가 났을 때
보배에서는 여지 없이 등장하는 멘트가 '또 대구야? 대구가 늘 그렇지 대구가 대구 했다.' 이런 식입니다.
이런 댓글은 전혀 정치와 관련이 없고 더욱이 건설적인 정치 비판도 아니며
사회 불만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아무 곳에나 마구 쏟아 내는 유치한 작태와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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