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보배님들아.
쌈뽕한 거주자 우선주차 캣맘 덕분에
글을 올리게 되네.
우리회사는 빌라세대와 회사사옥이
혼재되어 있는 곳이야.
하여 손님을 위하여 확보해 놓은 거주자 우선주차가
있는데 심심하면,특히 바쁠때 이상하리만치
다른 차량들이 대고 전화하면 그나마 닝겐이면
미안하다 바로 차 빼겠다고 하지.
보배님들도 알겠지만 정상인은
주차판 치워가면서 주차하지 않아.
잘못된 걸 알거든. 근데 항상 전화하면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는게
사이코패스들의 특징이지
그래서 특히 번호 없는 새끼는
바로 견인전화 넣어버려.
근데 오늘 캣맘충의 전화내용이
신박해서 올려본다.
나:"여보세요? 0000 흰색 소렌토 차주 되시죠?"
지금 거주지 우선 주차에 주차판 치우고
대신 거에요?"
캣맘충:"아 얘... 주차 때문에 그러시는구나
금방 나가요. 2~3분이면 나가요. "
내가 이렇게 얘기하고 한 번에 빼는인간
본 적이 없음 20~30분 기본
나:"지금 빼세요 지금 안빼시면 견인합니다.
다음부턴 전화 안드려요."
보통 이정도 얘기하면
머리가 달려 있으면
다음부턴 주차 안한다.
캣맘충: "아~ 네~ 바로 빼드릴께요."
차 빼면서 조용히 갔으면
좋았으련만 꼭 위풍당당하게
야리면서 꼭 한 마디를 더 해요.
"아유~ 너무 야박하시다.
한국사람 아니세요?
이웃끼리 너무하시네~
정도 없이."
ㅇ.ㅇ;;
미친 50대 캣맘 할망구가 노망이 났나.
짱깨년 같이 생긴년이.
서울 토박이 인생 갑자기 외국인 만들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갑자기 정 매마른
사람 만들어 버리네...
"아 얘 저 한국사람 아니에요. 그냥 조용히 가세요."
주차판 내가 알아서 둘 거니깐 굳이 안내리셔도
된다고 그대로 빨리 가시면 되요 라고 했다.
순간 빡이쳐서 언제부터
주차했나 봤더니...
아니 그렇게 당당할거면
눈치는 왜보는 거야 ㅋㅋㅋㅋ
과학에 캣맘은 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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