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20대 중후반에 결혼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저 정도 세대는 20대후반이나 30대 초반.....
그런데 지금은 30대 중후반으로 10년 정도의 격차가
생겼단 말이에요.
결혼하는 나이가 10년 정도 늦춰진 거에요.
자 100년을 보자구요.
24살에 결혼해서 애를 하나만 낳으면
100년동안 4명이 태어나요.
33살에 결혼해서 애를 하나만 낳으면
100년 동안 3명이 태어나요.
40살에 결혼해서 애를 하나만 낳으면
100년 동안 애는 두명만...그리고 20년이 지나야
3명이 되요.
인구가 왜 줄고 있는지 뻔히 보이죠?
결혼하는 나이가 늦춰지고 있는게 보이죠?
이런저런 상상이나 추론 말고 그냥 정확한 사실로 보이잖아요?
20대 중후반에 결혼할수 있는 세상을 만들면
지금보다 출산률이 1.7배 정도 올라가는 거에요.
게다가 20대 중후반에 결혼해도 되는 세상이라면
하나만 낳지 않고 둘도 셋도 낳아도 먹고 살수 있는 세상이겠죠.
뻔한 원인이 있는데 왜 우리는 다른데에 예산을 써야 한다고 믿는 걸까요?
한명하고 오래오래 사는거보다
젊었을 때 놀꺼 다 놀고 느지막히 결혼해서 한명이랑 사는게
더 좋다는거~~~~
확실하게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이라도 하나더 낳고 싶은데
부탁 할때가 없네요.
ㅡㅡ;;;
겨론 하게찌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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