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봐도
소동이 꺼 보단 커 겠지예
제가 어릴적엔 부산 재래시장통엔
온천지가 잡어로 만던 오뎅공장이 다 있었다
아임미꺼
칼치중 풀치 고등어 간주매에 들가는 사이즈
조구새끼는 산적용 비싼오뎅이고요.
내장 주 터지고 사료 만드는 용 같은거 로
학교 댕기던 통학로에 공장있어 맨날 트럭에
생선 하꼬에 실어온거 냄새나는거 보고 댕깃지요
금방 만든거 100원어치 매대에서 사묵던
그맛은 영 안 나지만
묵을만 합니다.
아 참고로 (왜간장 공장서)
진간장 양조간장 만드는 공장도 다 있었다
아닙니까 집에 어른들께 여쭤보면 집집마다
간장통 5닷되짜리 통이 다 있어서
되로 (됐박)받아 왔잔아예.
만큼 맛있던 그집이 늘 기억납니다
오늘 오꾸닭 외식인데 어묵으로 바까야 하나여*.*;;
장림시장통 잠시 나가보시죠
전 어묵탕이 좋더군요.
그것이 오뎅의 참맛입니다
요즘은 다 똑같은 맛
명태살에 밀가리섞어 미원등 감미료 맛
이라 그기 그맛인데
요즘
모대기업 업체서 만든
갈치오뎅 돔 오뎅
조금 비싸지만
렌지에 잠시 돌려 그냥 함 드셔보십시요
오뎅이 이런 맛 이구나 저희가 어릴때묵던 그맛이 납니다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환공 오뎅 이라예
소동이 의문의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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