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있던 일이에요.
(조금 용어를 다르게 쓸게요. 당사자가 눈치 챌까봐서,,,,,)
저희 손님이 서비스에 가서 3년차 점검을 받아야 했어요.
서비스센터 사무실 벽에 '사전점검'을 알리는 공지가 붙어 있었죠.
손님은 아무생각 없이 '사전점검을 받으러 왔다'고 이야기 해요.
그러자 접수받는 언니가 '이 차는 사전점검 해당 차량이 아니라'고
알려 드리죠.
몇번 더 이야기 하던 손님은 당황한 나머지 카센터 하는 제게 전화를 해요.
이야길 해보니 이 분이 3년차 점검과 사전점검을 헷갈리신 거에요.
고장도 안난 차를 점검하는 거니까 사전점검이랑 3년차 점검이랑
같을 거라고 착각 한거죠.
그래서 다시 3년차 점검이라고 다시 말을 해요.
그런데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소리가 범상치 않았어요.
서비스 업체에서는 절대 들을수 없는 짜증스러운 목소리로
'사전점검 대상이 아니라구요'라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손님은 미안 하다면서 3년차 점검이라고 말하고
상대 언냐는 계속 '사전점검이라고 했기 때문에 접수가 안된다'라면서
짜증만 내더라구요.
손님이 계속 미안하다면서 3년차 점검이라고 하는데도 절대 안된다고
사전점검으로 접수해 달라고 했었기 때문에 안된다고.....
결국 저는 그 공장의 지인에게 전화를 해요.
우리 고객이 난처한 상황이니 가서 해결 좀 해달라고....
여튼 그렇게 해결이 된 후에 지인에게 다시 전화를 해요.
'나이 많은 노인이 단어 하나 틀렸다고 그러는게 말이 되나?
등록만 보아도 그리고 전산만 조회해도 3년차 점검인데
접수받는 인간이 '3년차 점검 오신걸까요?'라고는 못할 망정
그게 뭐하자는 개짓이냐?'고 물어요.
참고로 지인은 저랑 같이 같은 회사 서비스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였어요.
'도대체 뭐가 문제냐'라고 묻자.
'형...걔...원래 좀 미친0이야'라는 대답이 돌아 오더군요.
'그런 애를 왜 안잘라? 사장 내연녀야?'라고 한마디 날리니까....
'아니 사장은 아니고...공장장...기러기 아빠 첩....'이라고 대답 하더군요.
역시나...제가 자동차 정비 업계에서 일하면서
꽤 많은 미친0을 보았는데요.
대부분 '첩'...좋은 말로 내연녀라서 그 자리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거든요. 뭐 다른 업계도 '쟤 좀 미친0 아닌가?'싶으면
역시나 내연.....녀......
회사내에 미친0이 있는데 안잘리고 승승장구 하면
그냥 '높은 직위의 사람의 내연녀'라고 의심해 보는게
순서일것 같아요.
미친짓하고 사고를 쳐도 안잘리는거 보거든
의심을 해보세요.
왜 안자르냐고 욕만 하지 마시고......
잠시 다녔던 00 중소 기업도 이사님의 첩을 직원으로 등록해서
사모님의 의심을 막아주더라구요. 이쁘긴 열라 이쁘더라는......
근데 공장의 미친0은 지인의 말에 의하면
안이쁜데.....침대위의 미친0 스타일이라고....
결론을 두고 소설을 빌드업한 지능적인 글이로군우@_@키키킼
12 첩
반상이 있섭네다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