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찌 중고로 살려고 6월 초에 당근으로 거래 했는데... 여친한테 받았는데, 정품이고 포장지는 없다 그래서 싸게 50만원 정도에 샀는데 딱 확인보니.. 개짭인거에요ㅠㅠ 그래서 환불해준다고 해서 그분(상남ㅈ다ㄷㄷ님) 집으로 다시 보내드린지 1달이 다됩니다, 변명들이 참 웃깁니다 이런건 어케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일단 처음 변명은 핸드폰 고장, 그다음은 일 출장, 그다음은 아버지 위독하시다, 그다음은 아버지가 돌아가신거(솔직히 못 믿겠어요 몇칠째 무시하고 있어서ㅋㅋ), 그다음에 팔찌 보고 환불해준다 하셔서 기다리고있는데 어느날 그 똑같은 팔찌를 매물로 올리셔서 물어보니 딱봐도 자기의 그 두툼한 손인데 여자친구가 올렸다 하고, 그다음은 변호사 만나고 있어서 늦는다 그러고, 그 다음엔 친구한테 말해놨는데 안보냈다 그래서 자기가 보내겠다 이래서 기다렸는데 지금 1달째 이렇게 많은 변명들을 들었는데 이제는 아예 차단을 해놨는지 읽지를 않네요,,
아빠가 돌아가셨던, 뭔일이 있든 제 돈이고 꼭 받아야 되는건데 이러는건 무조건 사기구나, 아 나 사기 당했구나 싶었어요, 이게 정말 악질이다 싶었던게 학생이란거 알고 나서 돈 그냥 안 돌려줄 생각이었던것 같아요 ㅋㅋ 50만원에 부모를 팔겠나 싶지만 상황이 너무 ㅠㅠ
사실 직거래 할때부터 알아봤어야 됬는데 아쉽네요 ㅋㅋ,,
몸에 문신두르고 다니는사람 피해야하는데 웃음에 현혹된듯..
고3이라 수능도 준비해야하고 정신적으로 힘든데,, 이거 최대한 빨리 돈 받거나 족칠 방법없나요?ㅠㅠ
지역은 창원이에요~
회사는 보니까 보험? 금융회사? 다니고있고 집도 어딘지 알고, 인스타랑 전번 다따놨어요 이런건 대처를 어케해야해나요??ㅠㅠ
상황 궁금하신분들 있으시면 스크린샷 올릴게요
경찰에 신고가 답이죠
이틀 안에 돈 안주면 사기로 신고한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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