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 확인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몇자 적어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17년식 트랙스를 운행중에 에어컨에서 차가운 바람이 나오지 않아서 공식 센터에 입고를 했습니다.
컨프레셔가 고장으로 판명되서 150만원 가량을 얘기하길래 너무 비싸서 다른 곳을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검단에 한 카센터에서 약 90만원 정도에 고치고 거기는 에어컨 냉매 충전하는 기계가 없어
김포 양촌 쪽에서 에어컨 냉매 충전은 34만원 별도로 충전 하였습니다.
고치기 전에 검단 카센터 말대로 새는 곳이 있는지 형광물질을 넣어 확인을 요청하였고 당시에도 형광물질을 채우고 냉매를 가득 채워 출고를 하였습니다.
이 날짜가 6월 7일입니다.
그리고 어제 또 차가운 바람이 나오지 않아 에어컨 냉매 채운 곳을 갔더니 파이프 쪽이 샌다며
에어컨 충전비용 34만원 포함 대략 60만원을 얘기하더라구요. 여기서 파이프 교체비용은 7만 8천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해가 안되는게 분명 처음 냉매를 충전할때 새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차 형광물질을 채워달라고 했고
그쪽에서는 따로 하루 이틀뒤에 방문해서 체크해보자는 말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방문해서 한달도 안됐는데 파이프 부분이 샌다고 에어컨 냉매비용을 또 청구한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거라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라리 센터에서 비싸도 했으면 나을텐데 수리따로 에어컨 냉매 따로 해서 돈이라도 조금 아끼려고 한 제 잘못이
크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제대로 체크하지 않은 상태로 출고가 되었고 그 뒤에 다시 에어컨 충전 금액을 다시 요구하는게 맞는건지가
제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지 않아서 혹시 아시는 분들이 계시거나 저와 유사한 경험을 겪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혹여 제 생각이 잘못 된거라도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쓴이분은 억울하것지만
방법이 없네유.
중고차값도 덩값이고
정비공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많이 갈릴것 같은데요.
여튼 문제가 있다고 보기에는 한달이라는시간이 좀 길기는 합니다.
형광물질은 가스가 새야 확인이 되는 건데
출고 당시 정상이었다가 한달 후에 가스가 샌거라면
그때 가서야 확인이 가능하지
며칠 지났다고 확 보이고 그런 개념은 아니거든요.
'가스가 새야만 확인이 된다'가 어쩔수 없는 현실이라서
출고후 며칠 이내에 고장난게 아니라면 과실을 묻기 어렵구요.
가스비가 무료인 경우는 수리한 부분에 문제가 발생되어 가스가 샌 경우
예를 들면 조립시에 기름을 안 발랐다거나 해서 수리후 바로 새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럴때 재조립하고 가스를 채워주기는 합니다.
이게 업체에 따라 다르고 고장 부위에 따라 다르고
기간에 따라 다르고
게다가 애시당초 견적을 더 넣고 다 갈아 버리면
문제는 안생기겠지만 바가지 정비가 되는 거라서......
그래서 아주아주 복잡해요.
제가 모르는 분야라 혹시나 눈탱인가 싶었습니다.
결국 재수없게 고장난것 같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