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여름도 오고 너무 더워서 썬팅을 알아보던 중 파주 문산의 모 업체에서 애니가드 ap80r로 전체 재시공을 하였습니다.
제가 살면서 썬팅을 세 번 정도 시공해 봤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이게 사진으로는 잘 안찍히는데 실제로는 운전석 앞면 가생이에서 중앙까지 저런 실기스가 6~7단 정도로 있고 다른부분도 일부러 그런기도 힘들정도로 기스가 많습니다..
사장 부부가 가자마자 아무 말도 없이 선팅지를 뜯기 시작하더군요. 농도 같은 설명도 없고요.
그래서 제가 먼저 물어보니 전면 30 측후 15로 다 한다 하길래 그렇게 해달라고 수긍은 했습니다.
사장님에게 15 안어둡냐고 여쭤보니 15 다들하는거고 이썬팅은 명백히 말하면 13.몇프로라길래 그게 어느정도인지
잘 몰라서 일단 다들 한다니까 알았다고 하였습니다.
(근데 알고 보니 애니가 드 ap80r은 15프로가 없고 10프로더라고요.)
아기가 같이 있었는데 보채서 일단 잘 해달라고 하고 택시를 예약 잡고 택시를 타려는데 갑자기 사장이 헐레벌떡 나와서 이리 와보라더군요.
가보니까 운전석 쪽 유리가 금 가있더군요. 사장 말로는 원래 파손이 있던 부분이 선팅을 뜯으면서 벌어진 거다 이거 갈아야 한다.(결국 본인이 잘못이 아니란 뜻이죠)
아기도 있고 감정 소모하기 싫어서 알았다고 유리 갈아달라 하고 썬팅 잘 해달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제돈으로 갈았습니다.)
썬팅은 유리가 없어서 다음날 진행됐고 시공 완료 후 보니까 뭔가 막 지저분한데 유리 때문에 아직 닦으면 안 된다더군요. 그늘과 이 지저분한 것들 때문에 흠집이 잘 안 보여서 일단 as된다니까 알았다고 보증서는 안주시나요 물으니 보증서가 없어서 이 가격이고 보증서를 받으려면 80만 원에 해야 한다는 겁니다.. 일단 그런 건가 하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보증서 안 주는 건 말도 안 된다더군요 그래서 일단 따져서 보증서를 받긴 했습니다.
그 후 밝은 곳에서 운행을 하니 안 보이던 흠집들이 어마 무시하게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전화를 해보니 자기들은 우레탄 헤라로 시공하니까 흠집이 날수가 없다더군요.
제가 예민한 건가 잘 몰라서 마침 오늘 보링도 맡겨서 보링 업체 사장님한테도 보여주니 이건 불량이고 재시공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다시 연락을 하니 자기들은 와도 해줄 게 없다 배째라는 식으로 나와서 일단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저의 화가 폭발하였습니다. 본인이 딱 보더니 이걸 내가 잘못했다는 증거가 어디 있냐 당신이 걸레질해서 이렇게 된 거라고 말하는 겁니다 저는 그 사장이 3일간 세차하지 말래서 아예 건들지도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사장 부인분을 아마 제차 시공하는데 연습시킨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만 그 자리에서 못 본 제 잘못이죠..)
너무 열받아서 아니 그럼 as가 무슨 소용이 있냐 가지고 오면 다 고객 잘못이었다고 하면 장땡 아니냐니까 그건 모르겠고 계속 여기서 이러면 영업방해로 고발한다고 나가라면서 문을 닫아버리네요. 일단 아예 말도 안 통해서 열받는 상태로 오긴 했는데 돈을 떠나서 기분이 상해서 여기다라도 하소연 해봅니다..
또 억울한건 하필 저런곳에다가 마침 아버지차 블랙박스가 고장났다길래 간김에 저곳에서 블랙박스도 시공해버렸네요. (다행이 블랙박스는 잘 됩니다..)
돈이 문제가아니라 기본적인 태도가 상식을 넘어서서 기분이 드럽네요.
(열받은 상태로 쓰다보니 너무 글이 너저분하네요.,.)
오히려 본인이 영업방해로 경찰 부른다는데요 뭐 이런 경우가 많았나 봅니다 경찰 불러도 소용없나봐요.
마지막엔 무조건 프라스틱헤라로
해야합니다
저자국은 프라스틱헤라 자국입니다
어건 없앨수 없습니다
재시공이 답이죠
그리고 업체말대로 딲아서 그랬다???
그럼 세차장 다 망해야죠
썬팅비 물어주느냐구요
그리고 그 업체에 물어보세요
유리를 딱아서 나는 기스는
라운드지게 난다고요
저렇게 직선으로는 안나요
우리가 유리나 차 딲을때를 상상해보세요
저렇게 직선으로 딲나
지나가는 틴터가
안그래도 닦지도 않았지만 닦았다고쳐도 일자로 일괄적으로 나는게 말이되냐니까 듣지도않고 반복적으로 아무튼 저는 기스안냅니다. 재시공 안합니다. 이거만 반복하면서 대화자체를 안하네요..화 잘 안내는 저희 가족들도 괜히 옆에있다가 다 같이 기분만 잡쳤네요..
뽀글이는 전혀 없었고 예약을 하고 도착하여 들어가자마자 별다른 안내 없이 그냥 바로 뜯기 시작하셨습니다.
제가 물어보기 전까진 농도에 대한 언급도 없어 이상하여 여쭈어보니 그제야 다들 30/15로 한다고 안내해 주셨고 유리가 깨진 건은 사실 별로 열받지 않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새 유리로 갈면 어차피 더 깨끗해질 테니 따지지 말고 갈아버리지라고 생각하고 알겠다고 하고 선팅만 잘 해달라고 했는데 이런 사단이 난 거입니다 ㅠㅠ
그리고 유리건도 이상한점이 사장님이 유리는 취급 안하여서 다른 업체 통해서 시공 해주셨는데 저는 그전 제 유리에대해 현대 정품으로 알고있었습니다. (교체한 유리는 비품밖에 없어서 비품으로 하였습니다) 시공 마친후 유리 교체 안내받았을때 썬팅집 사장님이 고객님 근데 원래 금갔던 전면 유리가 비품이였다고 했던게 기억나서 제기억이랑 일치하지가 않아 현대마크 아니였냐고 여쭤보니 현태마크이지만 현대마크만단 짝퉁 유리였다고 말씀하셔서 아 그런게 있구나 하고 짝퉁이였나보다 믿고 넘어갔습니다 그 후 이런일들이 터지니까 그것도 거짓말인가 싶어 유리 업체 전화전호를 알아내 제 유리를 시공한 유리집 사장님에게 여쭤보니 원래 달려있던거 정품이였는데요? 이러시는겁니다 여기서 또 한번 신뢰가 깨져버려 유리까지 의심하게 되버린겁니다.ㅠㅠ
추가로 이런말까진 안하려했지만 사장님보다 나이가 훨씬 윗사람인 저희 아버지가 아들도 지금 기분이 상해서 그런거니 일정부분 본인이 아들몰래 돈을 더 줄테니 재시공 해줘라했는데 아니요 재시공 없습니다 재시공 없어요 이러셔서 저희 아버지도 끝내 화가나셔 지금도 마음이 안좋으시고 잠도 잘 못주무신 상태입니다.
(아참 제차종은 i40 왜건입니다!)
억울한거 이해하고 안타까워는 해주는데 결국 다른 시공점에서 저렴한 가격에(얼마인지는 모름)
사장님 같은 분에게 시공을 못 받은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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