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 리모델링 중인데
시스템 에어컨 배관이 베란다 벽을 뚫고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서 밖으로 빠지는 방식으로
설치가 됐는데요,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봐도 이건 아니다 싶은데..
업체분들 말씀은, 시스템 에어컨 특성상 모든 배관이 한쪽으로 묶여서 천정으로 나가서
실외기쪽으로 한번에 나가야하다보니, 나갈수 있는 경로가 저쪽 천장 위치밖에 없어서라고 하는데요
터닝도어 및 샷시를 뚫을 수가 없어서 , 벽을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 식으로 배관 시공을 했답니다.
이게 맞는건지..다른 방법은 없는지 ㅠㅠ 전문가분 혹시 계신가요 ?ㅠㅠ
실외기로 나갈길이 안보입니다
결론은 딴 방법이 없어서 한 시공입니다.
방쪽 베란다는 어쩔수없어도
거실쪽은 목공으로 가려달라고 하세요
벽을 타고 가기때문에 단열이 않되면 결로생겨 물생기기 시작하면 중간에 잡기가 굉장히 어려워 어쩔구 없이 굵어지는건 맞고요
위에 형님들 말씀대로 직선 구간이 안나오는 환경인듯한데
사실....
여러군데 견적받으면서 설치 방식에 대한 공부를 사전에 하고
가장 적절한 위치를 선정했어야 했던것 같습니다....
집지을때 에어컨 배과구멍을 고려치 않았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에어컨 시공업자 말고 목수한분 불러 시공하시면 됩니다
창호 때문에 최선을 다한 시공
https://item.gmarket.co.kr/Item?goodscode=3843872953&GoodsSale=Y&jaehuid=200001169&NaPm=ct%3Dlxyq5hg8%7Cci%3D85150b0d7a60ff01f8db9cab72f0efe28d864827%7Ctr%3Dsls%7Csn%3D24%7Chk%3Ddbe390a02106d19839240aa797cc5f5fae7bdedd
저는 이 방법을 셀프로 했습니다.
사진 올려드릴까요?
게시글로 올려볼테니 한번 보세요
아마 업자분들도 빡씨게 타공해가며 한건데 일부로 한거 같지는 않고 저게 최선이라서 저래 한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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