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들이 32개월인데 영유아검진에서
언어가 지연되는것 같다고 검사를 권유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소아발달재활의학과에서
언어검사를 받았고 검사비는 15만원이었습니다
32개월 4세인데 인지, 수행, 언어능력이
돌 조금 지난 16개월 수준이고
100번 중 99번째 이하 하위수준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감각을 받아들이고 조절하는 능력이
어려워보인다고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병원측에서 감각통합치료와 언어치료를
병행해서 치료수업이 필요해보인다 하였고
하루 빨리 치료를 우선 순위에 놓고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배우자는 같은 병도 병원마다 다르게 보는데
한 병원에서 검사한것만 가지고는 신뢰할 수 없으니
다른 기관에서도 검사를 받아보자는 입장입니다
다른 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면
또 검사비를 지불해야하고 (15만원)
어차피 같은 검사인데 또 받는게 맞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검사비에 돈을 쓰느니 차라리 치료를
일찍 시작하는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고요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니
한번 더 검사를 받아보는게 나은건가? 싶기도 합니다
말이 좀 느린거라 생각했던 아이가
막상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니
걱정이 앞서 논점이 흐려지네요
어떤것이 아이한테 더 좋은 현명한 선택일까요?
좀 느린 애들이 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이거했다 저거했다??
대학병원가서 인지능력 및 ADHD 검사 받아보세요~
발달장애나 인지부족,언어,감통등 이하일시 ADHD일겁니다.
조기 치료가 제일 효과가 좋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는편도 있으니 지켜보자 하시다...
대게 치료 시기를 많이 놓치신다고들 합니다.
3~4살때 치료 하심 초등때 완치가 되지만...
7~8살때 가심 고등학교때까지 간다고 합니다.
빨리 치료 받으십시오!!
그러면 어느 결과를 더 신뢰하실건가요? 치료는 안하실건가요?
치료할거면 지금하시는게 더 낫다가 제 의견입니다.
구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복지관에서 치료가 가장 저렴한 편이고 사설 같은 경우엔 1시간에 5~7만원돈이며 바우처 지원을 받으시려면 주민센터에 가서 문의부터 하세요.
의외로 언어치료기관이 많지 않아서 대기를 걸어야 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검사 하러 다니다 예약 대기만 밀립니다. 게다가 장애 관련 지원이 윤석열 들어오면서 대폭 삭감되는 바람에 치료사들도 많이 그만 두고 있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초등학교 장애관련 수업 일수마저 지원금 삭감으로 인해 강사를 구하지 않아 줄이고 있는 상황이라면 말 다한 거죠.
치료는 빨리 시작해도 늦습니다. 서두르세요.
똑같은검사라도 해석은 사람이 하기에 다를수 있습니다.
남자애들이 좀 늦게 말이 터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눈맞춤은 잘 되시나요?
일단 진행 하시고 종합병원 진료 받아 보세요.
다행이 말이 늦게 터지는 거면 다행인거고요
일단 치료 시작하세요..
https://cafe.naver.com/getampethskin 거북맘 토끼맘 카페
도움 되실겁니다 가입해 보세요
언어가 늦다는건 내성적&자기 스스로 완벽하다 생각할때까지 천천히 하는것일수도 있구요~
그 경우 전문가분들이 계시지만 낯선환경에서 주눅들어 검사가 원활히 안될수도 있구요!
32개월이면 아직은 크게 걱정할 단계는 아닐꺼 같다는 조심스런 의견드립니다.
유아보험 적용 되는지 확인해보시고 검사 한번 받아보시길...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