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뭡니까?
너무 속보이네요.
연애편지 보내고, 애들 홀려서 나중에 잡아먹고 싶다는 늑대 속이 보이네요.
유부남 선생님에게 이용당하게 되구요.
연애편지 받은 제자는 어떻게 되었나 궁금하네요. 20살이 넘으면 어떻게 나올지 너무나 뻔하네요.
https://youtu.be/e3AseWHpVX8
박 회장이 지난 2013년, 당시 고3이던 제자에게 여러 날에 걸쳐 보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편지에서 박 회장은 "사랑하는 나의 OO"이라고 제자를 부르면서 "점호가 진행되는 동안 당신이 늘 오는 시간에 엄청 떨렸다, 이런 기다림과 떨림이 사랑이 아닐까, 주변의 다른 애들이 전부 소거된 채 당신만 보였다, 당장이라도 안아주고 싶었다" 같은 글을 적었습니다.
또 다른 편지들에는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하고 있다" "차에 떨어지는 빗소리, 그리고 당신의 향기", "나의 여신님"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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