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대화였어요.
아내 : 하루빨리 정리되고 이00이 되어야 할텐데
나 : 그건 아닐걸? 정리되어도 이 00 은 안될걸?
아내 : 헐....그럼 누가 잇는데?
나 : 전00 아들도 있고 노00 딸도 있고...
아내 : 훗.....퍽도 되겠다.
나 : 그럼 박00은 왜 된건데?
아내 : ........
제 경험상 시험에 떨어지는 애들은 떨어진 애들끼리 모여서
다음 시험을 준비하고
시험에 붙는 애들은 시험에 붙은 사람의 방법을 찾아 다닙니다.
우리는 '왜 안되었는가?'에 집착하다가
'왜 된거야?'는 알려고 들지 않는것 아닐까요?^^
어제 손님과 농담하다가
'제게 100억과 댓글 알바 20명만 붙여주면 판도를 뒤집을 정도로 간단한 일'
이라면서 웃고 넘어가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되는 이유를 아주 조금만 가져오면 되는데 말이죠.^^
사람의 지능이 확 올라갈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이게 우리나라에요^^
간재비가 버텼어도 다른 방법을 동원 했을 겁니다.
'글쎄요. 이 동네 권리당원들이 저를 감당할수 있을까요?'라고 햇더니
더는 안 권하시더라구요.
도의원하고 삿대질하고 싸운게 거기까지 소문난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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