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해병이 죽었다.
박훈련병이 죽었다.
그리고 51사의 일병이 죽었다.
채해병과 훈련병은 사건이 커져서
뒷수습이 힘들다.
당신이 저 사건을 덮어야 하는 입장이라면
51사의 사건은 기회다.
사건에 대해서 언론 노출을 최소화하면
갖은 추측이 난무할테고
그 추측을 놓고 자기들끼리 싸우게 하면
관심이 그 쪽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는 동안
위의 두 사건을 흐지부지 처리하면 되니까.
마지막으로 51사 사건을 그냥 사고로 발표하면
사람들은 흥미를 잃고 관심을 주지 않을 것이다.
난 사악한 놈이다.
내가 저 입장이면 이런 고민도 할수잇는 사악한 놈이다.
단지 그 사악함이 드러나지 않는 이유는
생각에서 멈추고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인것 같다.
행동까지 하는 인간이 있다면 그건 사람이 아닐듯......
딴넘들한티 토스해소
지는 피하고 시프니께
고래 일이 커지는거 가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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