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인가 이번달 초인가 암튼
일터 내부 물탱크쪽을 분리할라구
업자를 불러가 견적바꾸
자재는 어디 아느냐? 하니께
지두 거기하구 거래한다구
그람 그냥 거서 재단해가 요기로 오게 해구
나머지꺼만 하는 걸루 합시다...
요래 서로 합의하구
둘이 필요하다길래 그러라구 했구먼유...
근디 당일날 보니께
아들 거뚜 중학생 꼬꼬마가 온거 아니긋남유...
아니 야가 멀 한다구 그런대유???
근디 이 업자 왈,
어려두 일 잘한다나 머래나...
그래소 이거 지대로댄 조수를 부르던지 해라
아님 돈 못준다...
그럼 오늘 작업한거 조수까정 해가
인건비 청구하거따...
이라길래
나가라고 해쮸...
인건비라두 더 따먹을라구 이러는거 가튼디...
이건 해두해두 넘하는거 가타서유...
시퍼유...
저 업자 너무하네요
거저 먹을라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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