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 머 하나를 올렸는디유...
어제 저녁즈음에
약속은 잡았지만
예약은 걸지 않은 상태로 이써는디...
오늘 아침부터 톡이 몇개 더 오는디
그중 하나가
약속잡은거 뽀개구
지하구 거래하자네유???
근디 도니가 모자른디
한 오마언만 깍아달라네유???
이기 미칫나...
걍 가만이씀 올린 가격 고대로 바들꺼인디
웃돈을 줘야 멀 하든 말던 할꺼인디...
그걸 도리어 깍아달라???
하~~~
오늘두 세상 넓은거 다시금 깨닫네유...
세상은 요지경 ㅋㅋㅋㅋㅋ
저도 할 말 있는데 하지 않겠습니다
추근덕 거리는거 담근 이야기 하실라구
그러시는거쥬??? 으흐흐
이걸루 신고해꾸먼유...
만났는데 깍아달라하면 시간낭비. 내인건비낭비 스트레스는 덤이지요.
마자유... 시간낭비 할뻔해꾸먼유...
혼자 살았음 조켔어유ㅠㅠ
사람을 마주하는게 증말 별루네유
날씨가 좀 흐리구 션하니께
올만에 비 구경 실컷 하자구유...
글구 니는 니 이런게 젤 피료할꺼 가타유...
거래한 거...
반년즈음 이따가 고장나따구 머라구 하길래
진즉에 반년 너머꾸 지가 가지구 이써쓸때 정상이어따는
테스트 자료들 몇장 보내니 조용하던 거 하나가 생각나네유...
머
멀티탭 고장난걸 지가 판거가 고장나따구
낼 보자구 고래 박박 우겨대던거뚜 마찬가지구유...
몇시간 이따가 제대로 돌아간다구 하믄서
사과 한마디두 안한건 덤이구유...
근거리에는
거짓말처럼 들리겠지만
지만 생각하는 사람이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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