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차 지연은 무료배달 이후 발생한 대표적인 문제다. 자영업자들은 무료배달로 인해 주문부터 조리까지 1시간씩 걸리는 일이 잦아졌고, 소비자 불만도 늘었다고 토로한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식점을 운영하는 배건우씨(36)도 "신규 요금제(배민1플러스)를 5월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한 달 정도 지난 현재까지 주문 취소만 10여건 발생했다"며 "손님들에게도 '최근 왜 이렇게 배달이 오래 걸리느냐'라는 질문을 받는다"고 했다.
배차 지연이 발생한 데에는 무료배달 영향이 컸다. 배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배달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배민이 중개부터 배달까지 전부 책임지는 '배민배달(알뜰배달·한집배달)'과 배민은 중개만 하고 배달은 점주와 계약한 배달 대행업체(바로고·부릉 등)가 수행하는 '가게배달'이다. 이 가운데 배민은 배민배달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만 무료배달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객들이 배민배달로 몰리며 주문량 폭증과 배달기사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기존엔 가게배달과 배민배달로 주문량이 적절하게 분산됐으나, 무료배달 이후 주문이 한쪽으로만 몰린 결과다.
그게 여의치 않음 직접 가게에다 전화해가 방문포장으로다가...
지 요새 배달 플랫폼 이용해본지가 언제인지 격두 안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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