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의 롯백근처 신땡 떡볶이집이
마지막이될줄은 몰랐다
그녀는 입술에 매운소스를 묻혀가며
연신 떡볶이 궁물에 공갈만두와 튀긴오뎅을
번갈아 찍어가며 맛나게 먹었다.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며 핡핡거리면서…
한번씩 조그만 혓바닥을 내밀며
눈가에는 이별을 예감하듯 이슬이 맺혀
금방이라도 주르륵 흐러내릴듯 하였고
코난은 그모습이 귀엽고 안쓰러운 마음에
냅킨으로 그녀의 땀방울진 이마와 입술을
닦아준다라~*.*;;;
행님 땅하나 파 놓을까예@>@
바가지에 물 떠올게욤
냅킨 ---> 입술
입술로 닦아 줫어야 ㅋㅋ
입술은 파이고
혀로 핥아 줘야 그 맛을 못 잊고 또 미련을 못 버리고 떡보까 함께 먹자고 징징 대고 그라쥬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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