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고민 좀 말해보려합니다
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하신지 오래고
지금은 저랑 어머니, 계부 셋이서 삽니다
그런데 최근들어서 뭐 일 문제인건지
아니면은 어른의 사정인건지는 몰라도
계부께서 돈 요구를 엄청 자주하십니다
현대카드 장기대출 천만원에,
국민은행 600만원, 현대카드 단기대출 200만원,
롯데모바일교환권 10만원짜리(10매)100만원, 등등
뭐 솔직히 6년이나 같이 지내면서 계부가
도박 같은 거 한번도 안 하신 분이고,
평일이고 주말이고 열심히 돈 버시고,
맛있는 거 자주 사 주시고, 용돈 자주 주시긴하는데,
제가 처음으로 "집을 아예 나가버릴까?"
"내가 호구 ATM 기계같은 존재일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집을 나갈까요?
아 참고로 다 갚는다하긴했어요
7.12전까지요
독립은 가출이랑 다른거니 차근차근 계획해서 실행해보세요!
나중에 감당하기 쉽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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