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은 월세로 빠져나가는 돈이 아까와서 전세에 집착하는 성향이 아주 강합니다.
싼 전세 나오면 깡통전세인지 아닌지 알아보지도 않고 흥분해서 계약합니다.
외국사람들은 왜 전세에 집착하지 않는가? 이유는 간단합니다. 외국에는 전세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세가가 올라가니까 집값을 밀어 올리는데 대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은 미분양 주택이 많고 경제가 나락으로 가서 집값은 폭락한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집값은 정부 정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데, 정부에서 취득세 등록세 종부세 양도소득세 등등 각종 세금정책에 어떻게 변화를 줄 것인지는 고려하지 않고 지금 제도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집값을 예측합니다.
이미 종부세는 폐지 혹은 대폭 감소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돈은 코로나 이후로 많이 풀렸습니다. 서민이나 월급쟁이 들이나 돈이 없지 소위 높은 분들이라는 사람들과 코로나 때 눈 먼돈 먹은 사람들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돈이 많습니다.
이 돈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를 사서 재산을 증식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정부 정책이 세워지면 집값이 어떻게 될지 훤하게 보입니다. 1가구1주택 정책이 없어지거나 양도소득세가 대폭 낮아진다면 집값은 바로 수직상승합니다.
새로 지은 아파트는 이제 없습니다. 요즘 신축 아파트 대부분이 목숨을 걸고 들어가서 살아야 될 정도의 날림공사입니다.
안 팔리는 아파트와 빌라들 전세주고 전세 만기 되면 집주인이 나 몰라라 하고 전세금 안 내주는 피해를 많이 당하고 있습니다.
전세는 위험하고, 월세는 아깝고, 매수는 불안하고.....요즘의 주택시장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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