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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현충일에 다녀왔습니다.
초등딸이 오늘 어디 가볼까 했더니
어딜 가긴 순국선열이 있는곳에 가야 하지 않아...
머리를 한대 맞은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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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정말 좋은 시간었습니다.
아침마다님도 한번 시간 내서 다녀오세요~
천안 호랭이님도 함 다녀오세요~~
맘이 뭉글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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