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건 뭘까요?
그건 바로 포기 더라고요.
얇은 가느다란 마음속의 줄을 놓기만
하면 되거든요.
며칠동안 기분도 자주 다운되고
'내가 원하는 인생 분명히 살 수 있다.' 라고 보배에
떠벌리고 다니지만 사실 현실은 아직 아무것도
변한게 없어요. ㅠㅠ
이런걸 보고 내 마음속 어디에선가
'역시 나는 안돼나?'
'그냥 포기 할까?' 이런 소리가 올라 오더라고요.
이제 그게 느껴져요. 올라오는 구나 하고 말이죠.
그리고 이 소리에 조금 현혹되서인지
갑자기 기분이 안 좋아졌어요.
오늘 아침 가게에 일찍 출근해서
조용한 시간에 혼잣말로 저를 타일렀어요.
그랬더니 포기 할 생각 했던걸
다시 자책 하는 느낌이 들어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그런 생각이 드는 걸 인정 하기로 했더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고 다시 활기 찾은 기분??
음,,, 저도 이런 과정이 생소해서 두서없이 적었지만
아마 이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에요.
현재의 내 모습처럼 미래에도 살고 싶지 않아서
결국 포기 하지 않기로 했어요.
포기 하면 정말 편할 거라고 생각해요.
예전처럼 무의식이 시키는대로 생활하면
힘들게 노력하지 않아도 되고
잠깐씩 짬 날때 마다 '오늘 글 뭐 쓰지?' 생각 대신
좋아하는 유튜브 보는게 훨씬 편할 건 확실해요.
하지만 내 미래가 지금보다 나아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의 노력, 기분, 태도를 포기 하지 않기로 했어요.
예전과 다른 노력을 하고 다른 기분과 태도를 가져야
다른 미래가 열린다는 이론을 알고 있고
조금 간절해서 결정한 선택이었어요.
저와 비슷한 간절함과 노력을 하시는 모든 분들
응원드리며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리고 저도 응원 해주세요~~~
화이팅유
힘주셔서 감사해요. ㅡ
또 다른 시작을 해야 합니다.
자꾸 포기를 하면 포기도 습관이 됩니다.
목표를 크게 잡으면 포기도 빠르고 쉽지요
목표를 낮게 잡아 성취를 하다보면
어느새 저 높은곳까지 오르게 되지요.
조급해하지 않고 차근차근 밟아 가려고 합니다.
가능하실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편해지시길 바래요.
포기는 아니구,내려놓음~이라고 해석해야죠
내가할수있는건 열심히 하되,세상이 불공정하고,운이 안따라주니 내몫만 열심히 할란다...
그이상은 내것이 아닐수도 있으니..라고~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그냥그냥 하루하루,열심히 또는 나태하게 그렇게 지내면 그뿐일뿐요~
저는 노력해야 다시칸님이 말씀하신
나태하지 않으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 갈 수 있는 사람이라서
저의 경우는 포기가 맞다고 생각해요.
사라마다 능력치가 달라서
어떤 사람에겐(제 와이프 포함) 말씀처럼 내려놓음이 맞다고
생각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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