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일단 지방 중소구요

일단 지금 회사 분위기가...
입사 동기가 일주일전에 퇴사한다고 말하고 투닥하다가 그 달까지 한다고 했는데
사장이 그냥 이번주까지만 하라고해서 퇴사를 했고

저도 사정상 퇴사를 해야하서 이야기하니까 뭐 그친구랑은 다르게

사장이 면접이나 이직 준비하고 다닐려면 연차쓰고해야 될텐데 다쓰고 잘아보고 가라 했습니다.

다음 날 부장이 저보고 연월차 몇개썻지? 물어보길래 대답하려는데
옆에 과장이 한 3개썻을껄요?? 하면서 지가 대답하고 쳐다보길래

저는 체크해보겠습니다. 하고 말았거든요? 사실 1개쓴거 알고있고 그만두는것도 과장 때문인데

문제는 작년 3월 입사고 올해 아버지 잔치때문에 하루 쓴거 말고는 쉰적이 없어서
지금 14개가 남아있고 그럼 6월에 보름을 쉬어야하는데

지금 회사 일이 많이 밀려서 물론 제 일은 아니고 모두의 일이지만
눈치가 보이기는 하는데 그만둘꺼라서 ....................(자아충돌.............)

저번에는 월차 쓴다고하고 말로만 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체크해본다고하고 쓰는거라 차라리 양식을 만들어서 내려고하는데...

그리고 6/7도 원래는 샌드위치는 그냥 쉬라고 했는데 동기나가고 올해부터는
연차에서 다 깐다고하고 그래서 6/5, 6/7, 6/17~21, 6/24~28 이렇게 적어서 제출하려는데

회사측에서 반박 못하게 하고싶은데 혹시 양식이나 꼭 들어가야하는 내용이 있을까요?
그냥 월차쓰고 이름쓰고 날짜만 써도 나중에 문제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