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0일 토요일 동창회해서 아침까지 술먹고
친구집에서 자고 일요일 오후 3시에 출근
밤 11시에 퇴근 하고 동내 선배들하고 술먹고
다음날 오후에 또출근 밤 11시에 퇴근하고
밤 12시에 처가집 친척들이 오라고해서 갔는데
이모부들과 삼촌분들이 사발에 술말아줌 새벽 3시에 집에 귀가
아침 6시에 깨워서 족구하자고 함 오후 1시까지 운동하고 오후 3시에 또 출근
추석 연휴 마지막날 근무하면서 정말 쌍코피 터지는줄 알았네요.
정작 가봐야할 아버지 산소에는 가보지도 못하고..
지금도 근무중.ㅠ.ㅜ
11시 퇴근하고 집에가면 아버지께 편지한통 써서
내일 쉬는날이라 소주한병 사서 산소에 가봐야겠네요.
아~~몸은 피곤했지만 그래도 나름 알찬 한가위였네요.^^
보고싶은 사람 그리운사람들 많이 봐서 마음만은 넉넉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머리가 아품.ㅠ.ㅜ
다들 넉넉했던 한가위 어떻게 보내셨나요?
항상 한가위때처럼 마음 넉넉한 일들 많았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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