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모르는 사람 이름으로 200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모르는 사람~ㅠㅠ
혹시 요즘 유행하는 통장을 막아 놓고 돈을 갈취하려는 수법아닌가??
그러기에는 200만원은 너무 큰 금액인데~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일단 은행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모르는 사람이 입금을 했다 확인해달라 했더니 다른 은행 오픈뱅킹으로 보낸거라 그쪽으로 전화해 보라고 안내하네요. 바로 전화했더니 "입금자확인중계"를 해드리겠다고 개인정보 제출에 동의하냐고 하네요.
결론은 입금하신분께 전화해서 저에게 계좌이체 한게 맞는지 확인하고 둘이 통화해보라고 저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려 주겠다는 이야기더라구요.
오입금하신분 심정을 생각하면 일단 한시라도 빨리 아시는게 좋겠다 싶어 오케이 하고 기다렸더니 5분도 안되서 중년의 목소리로 들리는 여성분이 전화하셨더라구요. 안그래도 잘못 입금한거 아셔서 은행에 문의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 잠깐... 저도 보배에서 배운게 있어서 이럴 경우 계좌번호 받고 바로 입금할수도 있지만 세상이 하도 어수선하고 그래서 은행의 정상적인 절차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은행에 "오송금 자금 반환 접수"를 하시면 저에게 은행에서 연락이 올꺼고 제가 알겠다 동의하면 은행에서 알아서 처리하니 급하시더라도 절차에 따라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현재 진행중입니다.
여튼 그분도 한시름 놓았을 테고, 저도 찜찜한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기분은 좋네요.
빨리 은행에서 전화와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은행에 까지는 대부분 아실텐데
계좌로 그대로 하다가
엮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낙옆떨어지는 가을에나 돌려받으시겠구요!
전화받고 서류 한장 싸인하고나면
해결되는거라서 오래걸릴게없구요
착한 작성자 분 복받으실 겁니다.
오인 입금 확인돼서 입금자에게 개인 송금을 했는데...
그 사람은 동명이인의 대포통장을 쓰는 사람이고 실제 입금자가 아니다?????
이런 식으로도 사기를 치는 쓰레기들이 계시겠지요??
혹여 후에 저한테 이런 일이 생기면 은행에 정식적인 절차를 밟아 송금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되겠네요..
이 글 안 본 상황에서 저한텐 이런 일이 생기면 별 생각없이 통화후에 개인적으로 송금 해 줄 것 같네요....
조심해서 나쁠거없죠
받은 사람이 돌려주지 않아도
상대방이 오송금반환청구 신청하면 하루 이틀 사이에 돌려받습니다
제작년부터인가? 생긴게
오송금반환청구 신청입니다 ㅋ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
잘 보고 갑니다!
거래처에서 2번 입금오류....
저라면 당장 환급하겠으나....
그건 니네실수지...내가 왜? 라면서 질질끌다가 1달여즘후에 결국 쌍욕먹으면서 반환....
지당하시고 올바르신 대처와 처리에 엄지척 드립니다!!
추천!!
굿~~!!
다른분들도 동일한 경우가 생긴다면 이분처럼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Good
이런절차가 있는지 처음알았네요~
다음부터 또 이런일생기면 글작성자님처럼해야겠네요~^^
2년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네요.. 잘못보낸 분이랑 통화하고 애들엄마가 은행에 직접 가서 송금 해 줬습니다. 수산물 (전복,김) 유통업자 같았는데.. 고맙다고 활전복 1박스 보내줬고 잘 마무리 되었네요.
코로나 시즌 결혼할 때 여기저기 입금 들어왔는데
입금자 축하한다 100만원 보낸 사람 아직도 못 찾고 있어요.
SNS랑 여기저기 누구냐 물어도 답도 없고
아는 형도 100만원 입금했길래 뭐냐고 물으니 0하나 잘못 붙였다고 다시 90만원 돌려주고
저 사람도 0하나 잘못 붙인건지 뭔지 알 수 없는 100만원 누굴까....
ㅈㅇㅊ인가???
계좌주가 스팸인줄 알고 전화 안받으면... 떡 사먹은 꼴.. ㅎ 소송으로 받아내려면 소송비 인지대가 더 들어가구요.
경험자입니다~~~
배우고 갑니다.
돌려 받지 못한 금액이 어마어마 해짐...
그래서 몇년전부터 생긴게
착오송금반환신청 제도..
5만 이상부터요 ㅋㅋ
저도 한번 겪어보니...알게 되더군요...ㅋ
상대방과통화없이 고객센터에서 알아사 해줍니다
굿~~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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