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나와서 의사수 많고 고생하고 있다고 논리를 펼치는데, 일단 전제 팩트가 잘못된걸 가지고 나와서 억지를 부리네.
의사들이 안과 성형외과로 몰리는 이유는 결국 돈에 이끌린거 아닌가? 비보험으로 의료보험비 올려놓고?
OECD 평균보다 의사수가 많다고? 통계청 자료가 그럼 잘못됐다는건가?
공부만 너무 열심히 해서, 사회 공감력은 부족한 사람 요즘 자주본다. 그냥 자기 아는게 전부인냥 고집도 똥고집.
의사가 무슨 마징가제트 철통 면허야?
공감은 커녕 보호막 치는게 뻔히 보이는걸 어떻해?
시계열조회
https://www.index.go.kr/unity/potal/indicator/PotalIdxSearch.do?idxCd=5069&sttsCd=506902
수가 많아지면 지네들 통제 힘들꺼고
그러다보면 양철면허 개정하잔 말나올꺼구요
뻔한 스토리아니것어유
통계표에서 수치 3.5 넘어가는 유럽국가 대부분은 국가비용으로 기초진료를 유지하는 국가들이 대부분이며
의료가 1,2,3차로 나뉘어 있고 보통 1차진료를 받기 위해 약 4주 전에 예약을 해야 하죠.
1차진료는 일괄 일반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2차기관으로 넘어가기 위해 필히 1차를, 3차를 가기 위하 필히 2차를 진료받고 각 단계의 의사들에게 상위진료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패스를 받아야 넘어가죠.
의사수 3이 넘어가는 프랑스는 국가에서 기초진료 부담을 하는 대신 일반노동자 임금의 26%가 세금으로 나가고 있고 이는 북유럽으로 갈수록 더욱 높아지죠.
우리나라는 지금 세금 올라갔어도 12% 정도니 그 차이만 14%에 육박하는데 과연 건보료 인상이 없을지...
더불어 국가가 기초진료를 보장하기 때문에 의사의 페이가 높지 않고 의대의 문턱도 높지 않은데 대신 의료의 질과 수준은 낮고 진료의 기회는 적은데도 앵간한 감기나 고열가지고는 1차진료도 못 받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1인당 병원 방문 횟수와 치료횟수 처방횟수는 OECD 국가들 중 탑권인데 진료수 대비 비용은 의사 수 5가 넘는 오스트리아보다 적게 지급되는것 또한 밝혀야 공정한게 아닐지...
기초진료 1명 진료하고 몇 천원대 나오는 우리나라랑 1명 진료하고 최대 35유로까지 나오는 유럽국가랑 비교하면 왜 우리나라가 5분진료가 많은지도 알 수 있는거죠
이번 사태는 정말 광범위한 정보를 가지고 비교 분석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극히 일부만 가지고 와서 펙트는 이거니까 니들은 잘못하고 있는거다 라고 할 문제는 아닌듯 싶은데요.
아드님도 의대 다니고 있고 의대 보내기 위해 고교 3년동안 4억++라는 스페셜 입시를 했는데
의대 목표로 하고 지원하는 아이들 중 돈으로 처바르지 않을 부모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사교육과 입시컨설던트를 통한 교육의 부익부 빈익빈 같은 사회문제는 생각 안해도 될까요?
인간은 계산적이기 때문에 자원을 투입한 만큼 회수하려고 하는데 인생에서 20대의 황금기를 많은 돈을 투입해 공부만 하고 연애도, 여행도, 여가활동도 못하며 보내야 하는데 그만큼의 보상을 어디서 받으려 할까요?
의대는 자료가 매일 업데이트라 300p 분량 인쇄물 받고 2주마다 시험을 보는 경우가 일상다반사인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니가 그걸 하건 말건 그건 니들이 선택한 거고 니들이 일반 노동자보다 돈 많이 받으니까 당연히 해야지 하는게 과연 맞는걸까요?
마지막으로 응급실에서 응급의료전문의로 일하는 친구 말하길 2005년인가에 도입된 의전원 때도 의전원 출신들은 다야몬드 수저 출신들이 대고 포진되었다 하는데 그 이유가 학자금 상환할 것 없으니 집안 도움받아 바로 의전원 입시준비 시작하고 전문 컨설던트들을 통해 의전원 지원준비 해서 많이 들어왔다 말하며 시스템 개선 없이 숫자만 늘려두면 대놓고 그들만의 리그를 창설하겠다는 수작이라 하던데 그건 어찌 생각하시는지도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서울외인구 800명 의사50명 1000명당 의사 100명. 이렇게 통계내면 인구10명당 의사1명이죠? 가져온 도표가 그얘기에영..@.@ 1000명당 의사수가 의미 없을만큼 너무 수도권에 집중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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